'8kg 감량' 정주리, 4박 5일간 5kg 증량 "조절했는데…" (정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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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kg 감량' 정주리, 4박 5일간 5kg 증량 "조절했는데…" (정주리)

엑스포츠뉴스 2024-04-18 08:1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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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8kg을 감량했던 정주리가 여행 후 5kg이 쪘다고 고백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는 '4박 5일만에 5kg 찐 거 실화...? 원점으로 돌아온 다이어터의 충격적인 세부 여행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주리는 세부로 떠난 대가족 여행의 후일담을 공개했다.

정주리는 "8kg 빼는 데 한 달 걸렸는데, 4박 5일 동안 5kg을 쪄 왔다"고 운을 뗐다.

앞서 정주리는 여행 중 "우리 남편이 많이 먹으라고 주문을 많이 한 것 같으니 보답을 해야 하니까 많이 먹겠다"며 폭풍 먹방을 펼친 바 있다.

급기야 정주리는 "나 자는 사이에 입에 누가 뭘 넣었냐"며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정주리는 "내가 누워있을 때 내 입에 계속 뭘 집어넣은 것 같다. 나는 기억이 없다"고 시치미를 떼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난 후회 안 한다. 내일부터 다시 열심히 살면 된다"고 다짐했다.

그는 "일단 우리 시어머니 환갑 여행은 무사히 잘 다녀왔다. 환갑을 맞으신 시어머니가 너무 행복하다고 하셨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우리 어른들을 기쁘게 해드렸다는 게 감사하다"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우리 친정 부모님이 함께 못하셔서 마음이 쓰인다. 저희가 가을이나 겨울 쯤 다시 모시고 갈 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비연예인 배우자와 결혼 후 슬하에 네 아들을 뒀다.

사진=정주리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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