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날 뻔" 아이칠린 막내 초원, 야구장에서 파울볼 맞고 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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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날 뻔" 아이칠린 막내 초원, 야구장에서 파울볼 맞고 혼절

뉴스컬처 2024-04-17 13:39: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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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그룹 아이칠린 막내 초원이 야구 경기를 관람하던 중 파울볼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17일 초원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를 보던 중 파울볼에 맞고 잠시 의식을 잃었다.

그룹 아이칠린 초원. 사진=아이칠린 SNS
그룹 아이칠린 초원. 사진=아이칠린 SNS

이날 경기에서 아이칠린 멤버 예주와 이지는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았다. 클리닝 타임(야구에서 5회 말 경기 후 운동장을 점검하는 시간)에는 멤버 전원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었다.

초원은 공연을 하기 전 경기를 보다가 3회 때 파울볼에 맞아 의무실로 이동했다. 구단 관계자와 의료진의 도움으로 곧이어 의식을 회복했으나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정밀 검진을 받고 있다. 이 사고로 공연은 취소됐다.

그룹 아이칠린. 사진=아이칠린 SNS
그룹 아이칠린. 사진=아이칠린 SNS

한편 아이칠린은 지윤, 이지, 재키, 주니, 채린, 예주, 초원으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으로 2021년 9월 데뷔했다. 지난 3월 미니 3집 '필린 핫'을 발매한 후 활동하고 있다.

그룹명 ICHILLIN'(아이칠린)은 꿈, 비전을 뜻하는 단어 'AISLING(아이슬링)'과 휴식 또는 멋있는 것 등 여러 의미를 가진 'CHILLIN'(칠린)'을 조합한 단어로, 리스너들이 ICHILLIN'의 음악을 들으며 꿈을 꾸고 Chillin' 하기를 바란다는 의미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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