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민지 기자]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드라마 '눈물의 여왕' 가족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장윤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들을 게재했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눈물의 여왕'은 퀸즈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가 3년 차 부부로 등장해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날 장윤주가 공개한 촬영 비하인드컷 중 단연 돋보이는 사진은 극 중 가족으로 나오는 배우들과 함께 찍은 '용두리 가족 사진'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백현우의 가족으로 활약하고 있는 전배수, 황영희, 김도현, 장윤주, 김수현의 모습이 담겼다.
아버지, 어머니가 의자에 앉고 자식들이 뒤에 나란히 서서 화목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전형적인 가족사진 구도로 찍어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김수현의 '용두리 가족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가족처럼 편해 보여", "극 중 아빠는 좋으시던데 실제 아빠는 어떠려나", "김수현 아버지 소식이 김수현 배우에게 피해 없길 바라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수현은 친아버지로 알려진 가수 김충훈의 두 번째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전해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13일 똘배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충훈이 서울 강남 모처에서 13일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결혼식에는 가수 김범룡, 이승철, 조갑경 등 일부 연예인이 참여했으나, 아들 김수현은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5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시청률 20.7%를 기록하며 tvN 역대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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