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슬 기자] 영화 아수라의 쇼케이스 당시 배우 주지훈의 팬 서비스가 온라인상에서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6년 주지훈은 영화 '아수라'의 쇼케이스에서 화끈한 팬 서비스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그는 자신을 보기 위해 대구에서 온 어린 팬에게 포옹을 해줘 시선을 모았다. 이어 여성 팬을 번쩍 든 주지훈은 그녀를 빙글빙글 돌리며 적극적인 팬 서비스를 보여줬다.
그런데 이날 멜빵 바지를 입고 온 팬은 옷이 위로 올라가면서 엉덩이 부분이 부각되는 다소 민망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에 쇼케이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설렘과 수치 사이', '화끈한 팬 서비스' 등의 제목으로 해당 쇼케이스 영상과 캡처 사진이 빠르게 확산됐다
과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에 출연한 주지훈은 영화 '아수라' 쇼케이스 당시 화제를 모았던 팬 서비스에 대해 언급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이날 그는 "당시 팬에게 팬 서비스를 정말 잘 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안아서 빙글 돌았는데 멜빵 옷을 입고 있다는 건 생각지도 못했다."며 "그 어린 친구에게 사과하고 싶다."라며 용서를 구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어 주지훈은 "사실 팬 서비스하는 것을 정우성에게 배웠다. 나는 행사장 가서 팬들을 보면 쑥스러워서 빨리 지나가는데 정우성은 팬들을 끌고 와서 사인을 해주더라."며 "그런 행동에 대해 정우성에게 물어보니 팬들이 너무 고마워서 그렇게 하는 거라고 하더라. 그 얘기에 느끼는 게 많아서 나도 팬에게 고마움을 표현한 건데 일이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해명해 웃음을 더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소녀 아직도 주지훈 팬일까", "나도 저 날 갈걸", "부럽긴 한데 민망", "요즘은 어떻게 팬서비스 해주는지 궁금하네", "다음 주지훈 영화 시사회 무조건 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모델로 활동하던 주지훈은 지난 2006년 방영된 MBC <궁> 에서 주인공 이신 역을 맡으며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그는 tvN <지리산> ,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 SBS <가면> ,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공작', '암수살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 사랑받고 있다. 가면> 킹덤> 지리산>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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