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혜주 기자] 배우 한지민이 10년 만에 놀라운 근황 소식을 전해 이목이 집중됐다.
한지민은 15일 오후 6시 가수 폴킴과 스페셜 싱글 '한 정거장 더 가서 내릴래요'를 발매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러블리한 매력으로 듀엣을 결성했으며 새로운 봄 시즌송의 탄생을 알리기도 한다.
폴킴 소속사 와이예스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SNS를 통해 ‘한 정거장 더 가서 내릴래요’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협업을 알리며 곡 일부가 공개된 티저에는 폴킴과 한지민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귓가를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드로잉북에 벚꽃과 어우러진 두 남녀의 기차 안 장면은 봄의 설렘을 고스란히 담았다. ‘한 정거장 더 가서 내릴래요’는 벚꽃이 흩날리는 봄에 기차에서 처음 만나는 두 남녀의 설레는 러브 스토리를 그려냈다.
두 사람의 의지에 따라 음원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한지민의 음악 작업은 2014년 OST 참여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이에 지난 12일 한지민의 자신의 SNS에 녹음실에서 찍은 듯한 사진을 공개했다. 흰 셔츠에 청바지를 매치해 청순한 비주얼을 뽐내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고막 깡패 두 분이 제 귀를 두들겨 팬다니... 영광입니다", "제2의 벚꽃 연금 가나요?", "두 조합 너무 잘 어울린다", "생각지도 못해서 반전이지만 기대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지민은 지난해 JTBC 드라마 '힙하게'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 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폴킴은 최근 화제의 드라마 '눈물의 여왕' OST '좋아해요'로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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