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보람 남친부터 사인…'가짜뉴스' 분노 유발 "피 솟구쳐"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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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박보람 남친부터 사인…'가짜뉴스' 분노 유발 "피 솟구쳐"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4-04-13 15:12: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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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박보람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유튜브를 중심으로 사실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박보람이 지난 11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30세.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 측은 "박보람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 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 전하게 되어 더욱 가슴이 아프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경찰에 의해 알려진 바로는 박보람이 지인의 집에서 술자리를 갖던 중 화장실에서 쓰러진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다는 것. 

경찰은 현재 박보람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요청한 상태로, 국과수 일정에 따라 이달 15일 부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당시 박보람은 지인들과 소주 1병을 나눠 마신 것으로 전해졌으며, 극단적인 선택이나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너무나도 안타깝고 황망한 죽음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문제는 이를 악용한 사이버 렉카와 악성 유튜버들이 돈벌이로 이를 악용, 가짜뉴스를 생성하고 유포하고 있는 것이다. 

유튜브에 '박보람'이라는 이름만 검색해도 사망 관련 자극적인 키워드의 사망 관련 영상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박보람이 죽기 전 보인 기이한 행동" "박보람이 세상을 떠나기 전 먹은 음식" "박보람 남자친구 긴급 체포" 등의 황당한 제목의 영상들이 눈에 띈다. 

뿐만 아니라 이미 돌아가신 어머니를 언급하며 "잔인하다. 냉정하다"는 식으로 루머를 만들어냈고, "박보람의 음식에 독이 들어 있었다"며 사인을 확정 지은 영상도 찾을 수 있다. 

이외에도 터무니없고 근거 없는 가짜뉴스 영상이 판을 치면서 여러 루머와 의혹들도 만들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가수 김그림은 직접 나서 "떠난 사람 이용해서 돈벌이하는 정말 상종 못할 인간들... 정말 피가 솟구친다. 적당히들 하라. 천벌 받는다"고 분노하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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