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이 당장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두부김치와 볶음김치덮밥, 대패삼겹꼬치구이 레시피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이 큰 사랑을 받은 ‘평생 레시피’에 이어 언제든 바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당장 레시피’를 소개했다.
류수영은 한밤중에 심각한 표정으로 주방에 자리잡았다. 이어 "지금 밤 9시 30분이다. 배가 고픈데 배달을 시키기에는 좀…"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때 류수영이 “이럴 때 먹을 수 있는, 당신의 냉장고로 달려가면 당장 해 먹을 수 있는 음식! 장 볼 필요 없이 당장 해 먹어도 완전 맛있는 당장 레시피!”라고 외쳐 흥미를 유발했다.
류수영의 당장 레시피 1탄 메뉴는 ‘두부김치’였다. 보통 한국 사람들의 냉장고에 두부와 김치는 있기 때문. 류수영은 두부를 기름에 부치는 대신 물에 데쳤다. 순식간에 “강릉 순두부 마을에 와 있나?”라는 감탄이 절로 나올 만큼 부드럽고 고소한 두부가 완성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류수영은 신김치가 없을 때 생김치나 맛이 없는 김치로도 맛있는 볶음김치를 만드는 ‘어남매직’ 비법도 공개했다. 그렇게 10분 만에 군침 폭발 두부 김치가 완성됐다. 또한 류수영은 두부김치를 위해 만든 볶음김치로 즉석에서 볶음김치덮밥까지 뚝딱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하 편스토랑이 소개한 류수영 두부김치 레시피
■ 요리 재료 **밥숟가락 계량입니다!
부침용 두부 1모(500g), 굵은소금 1T
배추김치 1/4포기, 들기름 4T, 설탕 1T, 진간장 1T, 참치액 1T, 식초 2T, 통깨
※ 두툼한 두부를 사용하면 더욱 맛있습니다!
■ 만드는 법
[강릉손두부st 두부 데치기]
1. 냄비에 두부 1모, 굵은소금 1T, 물을 넣고 뚜껑을 닫아 강불로 끓인다.
※ 물은 두부가 잠길 정도로 넣어주세요!
2. 물이 끓으면 약불로 낮춘다.
※ 두부 속까지 충분히 데워지도록 볶음김치가 완성될 때까지 쭉 데쳐주세요!
[볶음김치 만들기]
1. 배추김치 1/4포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 이파리는 크게, 줄기는 자잘하게 썰면 좋습니다!
2. 팬에 1의 김치, 들기름 4T, 설탕 1T, 진간장 1T, 참치액 1T를 넣어 수분을 날리듯 강불로 1~2분 볶는다.
3. 김칫국물이 졸아들면 뚜껑을 닫아 약불로 5분 익힌다.
4. 뚜껑을 열고, 중불로 볶다가 식초 2T를 추가하면 볶음김치 완성!
※ 김칫국물이 졸아들 때까지 볶아주세요!
※ 신김치를 사용할 경우, 식초는 생략해주세요!
5. 그릇에 데친 두부를 꺼내 썰어 담고, 4의 볶음김치를 함께 플레이팅한다.
※ 두부를 삼각형 모양으로 썰면 더욱 보기 좋습니다!
6. 들기름과 통깨를 뿌리면 완성!
■ 대패 삼겹꼬치 요리 재료
대패삼겹살 600g, 대파, 소금, 후추, 나무꼬치
진간장 100ml, 콜라 100ml, 소주 100ml, 쌍화탕 100ml, 설탕 5T, 후추 20바퀴,
양꼬치 시즈닝(취향에 따라)
■ 만드는 법
0. 재료 준비
1) 대파를 3cm 크기로 자른다.
2) 꼬치에 대패삼겹살→대파 순으로 꽂는다.
※ 말려있는 대패삼겹살 모양대로 꼬치에 꽂아주세요!
3) 위의 대패삼겹꼬치에 소금, 후추를 뿌려 밑간한다.
※ 꼬치 1개당 소금 1꼬집을 뿌리면 됩니다!
[소금맛]
1. 예열한 마른 팬에 3)의 꼬치를 올려 중불로 굽는다.
※ 골고루 잘 익도록 눌러가며 구워주세요!
※ 중불로 천천히 앞뒷면을 충분히 익혀야 타지 않고 맛있습니다!
※ 파가 거뭇거뭇해질 때까지 익혀야 맛있습니다!
[양꼬치맛]
1. 위의 소금맛 대패삼겹꼬치에 양꼬치 시즈닝을 뿌리면 완성!
[간장소스맛]
1. 텀블러에 진간장 100ml, 콜라 100ml, 소주 100ml, 쌍화탕 100ml, 설탕 5T, 후추 20바퀴를 넣고 섞는다.
※ 꼬치가 담길 정도 높이의 텀블러나 긴 컵을 이용해주세요!
※ 설탕이 녹을 때까지 저어주세요!
2. 예열한 마른 팬에 3)의 꼬치를 올려 중불로 초벌구이한다.
※ 골고루 잘 익도록 눌러가며 구워주세요!
※ 중불로 천천히 앞뒷면을 80% 정도 익혀주세요!
3. 2의 꼬치를 1의 소스에 담갔다가 뺀 뒤, 약불로 마저 굽는다.
※ 소스가 타지 않게 약불로 구워주세요!
※ 파가 거뭇거뭇해질 때까지 익혀야 맛있습니다!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