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혜리가 다이어트 전 후 몸무게를 깜짝 공개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선 ‘달디달고 달디단 소고기 혜리의 맛잘알먹잘알 한우 오마카세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오마카세 먹방에 도전한 혜리의 모습이 담겼다. 혜리는 “한국에서 보내는 시간이 계속 짧지 않나”라며 “그래서 그 짧은 시간에 뭘 하면 내가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생각을 하다가 혼밥을 하기로 했다. 심지어 오마카세를 가보려고 한다. 오마카세를 너무 가보고 싶은데 갈 사람이 없더라. 동생도 절친도 시간이 맞는 친구들이 없어서 용기 있게 혼자 오마카세를 먹으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직접 헤어스타일링을 하며 “오늘은 오마카세를 가기 때문에 스타일링을 해보려고 한다. 원래 혼자 갈수록 기 죽지 않게 더 예쁘게 하고 가야 한다. 난 친구도 없고 이런 거 들키지 않게 나 혼자 가도 밥을 잘 먹는 사람처럼”이라고 능청스럽게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마카세 가게를 찾은 혜리는 먹방을 펼친 가운데 얼마 후 “배부른 것 같다”라고 아쉬워했다.
“다이어트 하다 보니깐 위가 줄어든 거 아닌가?”라는 질문에 “아 속상하다”라고 털어놨다. “언제까지 다이어트를 해야 하나?”라고 묻자 “다음 작품이 너무 바짝 빼야 돼서…”라고 고백하며 작품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사람이 없어지는 것 아닌가?”라는 제작진의 걱정에 혜리는 “저 보기보다 몸무게 많이 나간다”라며 인바디 결과를 공개했다.
이어 혜리는 현재 54.1kg이라며 “근데 내가 다이어트 처음 했을 때는 57.2kg이었다. 지수 편 녹화 했을 때였는데 그때로부터 3kg정도 감량했는데 이젠 잘 안 빠진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열심히 다이어트 해서 바뀌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이어트 의지를 다졌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혜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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