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장훈이 다단계에 빠진 여성에게 쓴소리를 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 : 새로고침' 2회에는 이혼숙려캠프에 입소한 이혼 위기 부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장훈 "다단계, 절대 부자로 될 수 없다"
이날 방송에는 '음소거 부부' 홍경석, 장성혜 부부의 사연이 소개됐다. 남편은 법적으로 양육비 지급 의무가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아내에게 주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있다며 "우리 부인이 다단계 사업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남편은 매일 새벽 첫차를 타고 출근하며 성실히 살아가고 있다. 남편은 "아내에게 (다단계를)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안 된다더라. 이혼을 하더라도 해야겠단다. 자기는 절대 관둘 수 없단다"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아내와 대화를 하고 있지 않는 이유에 대해 "설득이 안 된다는 걸 깨우치고 나서 굳이 얘기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라고 알렸다.
하지만 아내는 "다단계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아내는 "제가 하는 사업은 법적으로 아무 이상 없는 회사다. 제가 아이를 돌봐야 하는데 경제적으로 부족해 생활비라도 좀 벌려고 2021년 7월에 시작해 지금까지 잘해오고 있다. 사업을 하면서 투자금보다 수익금이 많고 피해를 본 건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내는 남편이 최근 들어 양육비와 생활비를 주지 않고 있는 상황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음소거 부부'의 사연을 듣던 서장훈은 아내에게 일침을 날렸다. 그는 "부자가 되려고 하는 거냐. 안 된다. 절대 될 수가 없다"라고 경고했다.
서장훈은 "돈을 벌려면 절대 빠지면 안 되는 기본 바탕이 땀이다. 내가 힘들게 노력하고 내 몸을 써서 열심히 흘리는 땀이 없으면 절대 돈을 벌 수가 없다. 그런 걸로 돈을 벌 수 없다 절대로. 난 진짜 내 인생을 갈아 넣었다 농구에. 여러분이 소주 깔 때, 개판치고 이럴 때 나는 엄청 뛰었다. 숨이 꼴깍 넘어가도 '나 이거 언제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뛰었다"라며 "그랬으니 이 정도 모을 수 있던 거다. 돈이 요행으로 벌리지 않고 부자가 안 된다"라고 말했다.
'새로고침', 부부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
한편 JTBC '이혼숙려캠프 : 새로고침'은 이혼을 고민 중인 부부들이 합숙을 통해 이혼 숙려기간과 조정 과정을 가상체험해 보며, 실제 이혼에 대해 현실적으로 고민해 보는 '부부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고 있다.
프로그램의 진행은 서장훈, 박하선, 김새롬, 서동주가 맡고 있으며, 지난 11일 방송된 2회의 시청률은 1.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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