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41회에서는 안재현의 ‘무지개 라이브’, 이주승의 ‘자기 계발로 비수기 극복’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재현은 기안84를 10년 전에 본 적 있다고 밝혔다. 영화 ‘패션왕’ 원작자가 기안84이기 때문. 안재현은 함께 출연했던 주원과 영화 뒤풀이 때 기안84를 처음 만났다고 설명했다.
기안84는 “초면에 술 먹고 얘기하는데 매력 있더라”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첫 만남부터 안재현이 눈에 들어왔다는 것. 안재현은 “형이 주원이랑 저를 너무 예쁘게 봐주시더라. ‘내 작품에 출연해 줘서 고마워’라고 했다. 친하게 지내자고 했는데, 어쩔 수 없이(?) 자연스럽게 멀어졌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샤이니 키는 “끝처리(?)가 조금 애매해”라며 기안84에 대해 말했다.
이어 안재현의 일상 영상이 공개됐다. 안재현이 출렁이는 물침대 토퍼에서 일어나자, 기안84가 “너 아가미 있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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