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가 사라졌다' 확신의 '세자상' 수호, '사극'으로 꾀하는 차별화 [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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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가 사라졌다' 확신의 '세자상' 수호, '사극'으로 꾀하는 차별화 [D:현장]

데일리안 2024-04-12 12:4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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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세자가 사라졌다'가 미스터리 로맨스 사극의 재미 안에, '간택령'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를 담아낸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눈물의 여왕'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지만, '사극'으로 마니아들을 겨냥할 예정이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탄탄대로의 삶을 살던 세자 이건(수호 분)이 세자빈이 될 여인 최명윤(홍예지 분)에게 보쌈당하며 펼쳐지는 도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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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만 감독은 12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코리아에서 열린 MBN 주말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의 제작발표회에서 "왕가의 숨겨진 비밀을 좇던 세자가 갑자기 사라지는 내용의 미스터리 로맨스"라고 작품의 장르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본질적인 이야기는 '간택령'이다. 조선시대의 왕이나 세자가 배우자를 찾기 위함인데, 그 이면에는 큰 폭력을 억울하게 당하는 부분도 있다"면서 "극 중 대비 민 씨가 간택에 의해 굉장히 비참한 인생을 살아갔다면, 30년이 지난 후 간택에 의해 운명을 맞이하게 된 세자, 세자비의 이야기로 이어진다"라고 숨은 메시지도 귀띔했다.

수호는 아버지 해종이 반정으로 보위에 오르자 왕세자에 책봉된 이건 역을, 홍예지는 어의 최상록의 고명딸로 왕실과 최상록의 합의 하에 세자빈으로 내정된 최명윤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세자가 사라졌다'를 통해 처음 사극에 도전한 수호는 부담감을 털어놨다. 그는 "톤도 있고, 그 시대를 표현하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았다"고 어려움을 언급하면서도 "그런데 대본이 워낙 재밌었다. 김진만 감독님의 팬인데, 감독님이 연출하신다는 말에 부담감을 이겨내고서라도 이 작품에 도전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긴 호흡의 작품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다. 이에 대해 수호는 "20부작이고, 한 인물의 일대기를 다룰 수 있다는 것도 좋았다. 나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홍예지는 전작 '환상연가'에 이어 연속으로 사극에 출연을 하게 됐다. 이에 홍예지도 "그래서 이번 작품의 대본을 받았을 때 '잘 표현할 수 있을까' 의구심도 들었다"고 어려움을 표하면서도 "그런데 전 작품의 캐릭터와 명윤의 캐릭터가 많이 달랐다. 감독님의 연출력을 믿고 가면, 다른 모습의 나를 끄집어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차별점을 두려고 노력했다. 명윤은 밝고, 말도 거침없이 하는 성격"이라고 차별화를 자신했다.

김민규는 해종의 두 번째 부인 중전 윤 씨의 큰아들이자 세자 이건의 이복동생인 도성대군 역을 맡아 수호와 형제로 호흡한다.

김 감독은 김민규에 대해 "티모시 샬라메를 뛰어넘을 수 있으니 영어를 배우라고 말했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만 믿지 말고 할리우드 진출을 준비하라고 했다"고 극찬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민규는 "제 의사와는 상관없다. 예쁘게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상남자 같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운동을 열심히 하고, 얼굴선을 보여주기 위해 13kg을 감량했다. 관리를 열심히 했다. 한 번도 보여드린 적이 없던 캐릭터라 연구를 많이 했다"라고 노력한 과정을 덧붙였다.

다만 '세자가 사라졌다'는 19%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과 맞대결을 펼치게 된 만큼, 쉽지 않은 경쟁이 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도 이어진다. 이에 수호는 "나도 재밌게 보고 있다"면서도 "최근 1년 동안 사극 열풍이라고 할 만큼 사극이 많이 나왔던 것 같다. 다행인 건지 최근에는 사극이 없더라. 동시간대에 방영하는 작품들 중에 사극이 없기 때문에 사극을 원하는 분들께는 충족감을 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장르적 차별화를 자신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13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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