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배우 이시언에게 1000만원대 명품 시계를 선물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9일 공개된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3'(이하 ‘내편하자3’) 0회에서는 한혜진과 이시언의 훈훈한 우정 스토리가 공개됐다.
아낌없이 주는 친구, 한혜진
이날 한혜진은 첫 녹화를 마치고 가진 회식 자리에서 이시언에게 천만 원이 넘는 C사의 명품 시계를 선물했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당시 결혼을 앞둔 이시언이 아내인 배우 서지승에게 선물로 주고 싶다며 한혜진이 차고 있던 시계에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시계에 관심을 보이더니 '나한테 팔아'라고 하길래 그 자리에서 풀어서 바로 줬다. '오빠 내가 선물할게. 가져'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냥 준 사람이 되고 싶었다"라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해 감동을 안겼다.
엄지윤과 풍자는 "언니 이거는 어디 거예요?", "귀걸이 예쁘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 재산도 공개?
또한 이날 박나래는 한혜진의 자산 규모를 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언니가 항상 썸 타는 남자랑 2대 2로 더블데이트를 했다. 언니가 정말 깔끔한 사람이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근데 탁자 테이블에 건강보험료 고지서가 있었다"라고 한혜진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를 듣고 "건강 보험료 고지서에 소득 분위가 나온다", "플러팅이다" 등의 말이 나오자, 한혜진은 "일부러 깔아놓은 건 절대 아니다. '너 재산이 얼마 있어?'라고 물어보면 다 보여줄 수 있다. 25년 동안 한 해도 쉬지 않고 일했다"라며 쿨한 면모를 보였다.
녹화 중 자신의 자산 규모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앞서 한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원도 홍천에 500평 규모의 별장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한혜진, 박나래, 풍자, 엄지윤의 가식 없고 내숭 없고 편견 없는 취중진담이 펼쳐진 ‘내편하자3’ 0회는 U+모바일tv 앱, STUDIO X+U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본 방송은 17(수)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0시 U+모바일tv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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