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배우 한효주가 부동산 투자에 성공해 얻은 시세 차익이 공개돼 이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서울 지방 국세청이 한효주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해 그가 과소신고한 정황이 포착돼 7,000만 원의 추징금을 부여한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한효주의 소속사는 "(한효주가) 평소 세금을 성실히 납부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조사 과정에서 해석 차이에 착오가 있었다"며 "하지만 조사 과정에서 회계 처리상 착오가 생겨 인정된 일부 비용들로 인해 추징금을 납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최근 국세청은 유명 연예인들이 유령 법인을 세우고 건물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절세 효과를 누리고 있다며 잇달아 세무조사에 들어가기도 했다.
이에 평소 한효주의 부동산 재산과 소비 수준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다시금 모이고 있다. 한효주는 2017년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 규모의 용산구 한남동 건물을 가족법인 명의로 55억 원에 매수했다. 이후 2020년 해당 건물을 80억 원에 매각해 약 25억 원의 시세 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남동 건물 매입 당시 한효주는 약 35억 원가량을 대출받았으나 매년 약 1,000만 원씩 평 단가가 상승해 큰 이익을 얻은 것으로 밝혀졌다.
빌딩중계업체 관계자는 "한남동은 매년 매수 수요가 많으나 매각 매물이 없어 희소성이 있다"며 한효주가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2018년 한효주는 서울시 은평구 갈현동 소재의 건물을 또다시 가족 법인 명의로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지상 2층 규모의 상가 건물로 매입 당시 대출 15억 원과 자본금 12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갈현동이 제1구역 주택재개발정비구역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한효주가 소유한 상가의 가치가 치솟을 것으로 예상했다.
부동산 투자 고수로 불리는 한효주는 2022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브라이튼 N40'을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은 국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디벨로퍼사 신영이 공급한 고급주택이다.
브라이튼 N40은 임대로 입주해 계약이 종료되는 4년 안에 분양으로 전환되는 구조로 매매가는 28억 원부터 약 40억 원대를 호가한다.
한편, 2010년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한효주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연기력을 선보였다. 최근 한효주는 디즈니+ '지배종'에 윤자유 역으로 출연해 뜨거운 관심 속에 방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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