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배우 이민기가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온 가운데 깜짝 소식을 전했다.
이민기가 ENA 드라마 '크래시'로 돌아온다. 크래시는 칼 대신 운전대를 잡은 도로 위 빌런들을 소탕하는 교통범죄수사팀의 직진 수사 극이다. 점점 더 증가하고 세분화되고 있는 교통범죄를 최초로 전면에 내세워 이를 일망타진하는 교통범죄수사팀의 시원한 활약상을 예고했다.
크래시에서 이민기는 극 중 카이스트 출신의 엘리트 형사 차연호 역을 맡았다. 차연호는 과학고 조기 졸업 후 카이스트 수학과를 수석 입학한 인재로 교통범죄에 관한 온갖 자격증을 소유한 엄청난 스펙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이민기는 전작과는 다른 형사 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차연호 캐릭터에 대해 "그가 스스로 비포장도로로 들어선 사연은 '크래시'를 관통하는 굵직한 서사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크래시의 대본 연습 현장에는 드라마 '모범택시'로 신드롬을 일으킨 박준우 감독을 필두로 출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극 중 TCI 반장 민소희 역의 배우 곽선영은 밝고 씩씩한 에너지로 현장을 휘어잡았다. 실전 무술과 운전 실력을 보유한 민소희는 특유의 집요함과 끈기로 자신이 맡은 사건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해결해 나가는 인물이다.
이날 곽선영은 "액션 스쿨에서 처음 연습해 봤는데 상상 이상으로 재미있다"며 팀원들과 티키타카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대중들은 그녀의 연기 변신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크래시의 제작진은 "빈틈없는 배우들의 시너지가 돋보인 대본 연습 현장이었다"라며 "많은 시청자분들에게 공감과 통쾌한 카타르시스까지 선사할 수 있는 작품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케미 기대된다", "얼굴 합 미쳤다ㅜㅜ", "연기 잘 하는 배우들이라 몰입도 높을 듯", "무조건 챙겨 봐야지", "본방 사수합니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곽선영은 2006년 뮤지컬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을 이어가던 중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이익순 역할을 맡아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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