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미국 변호사 출신 방송인 서동주가 자신의 SNS에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7일 서동주는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JTBC의 새로운 프로그램 '새로고침' 잘 보고 계시나요? 많관부 감사합니다!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반"이라는 글과 함께 새로고침을 태그 하며 강렬한 레드 립을 뽐낸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서동주는 도발적인 레드 립스틱과 함께 레드 패턴의 상의를 착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사진 속 서동주가 거울을 통해 자신의 전신샷을 촬영하며 완벽한 비율을 뽐냈다. 그녀는 아이보리 컬러의 셋업 슈트를 착용하고 레드 컬러의 스텔레토 힐을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언니 너무 예뻐 미쳐", "여신이다", "꼭 챙겨 볼게요", "동주 보려고 보는데 술만 먹는 남편 보고 속 터졌어요", "고혹적인 눈빛"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서동주는 지난 4일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이하 '새로고침')에 MC로 합류했다.
새로고침은 이혼한 부부들 사이에서도 성급한 결정을 후회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과 법원에서 실제로 이혼을 앞둔 부부를 위해 진행하는 부부캠프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혼 위기 부부들에게 다양한 상담과 관계 회복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각자의 행복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단순히 갈등만 보여주고 끝나는 것이 아닌 부부의 회복을 돕는다는 점을 기존 프로그램들과의 차별점으로 두었다.
새로고침 제작진 측은 "현실적인 소송이혼 과정뿐만 아니라 실제 법원의 부부캠프처럼 다양한 관계 회복 프로그램과 전문가들의 상담까지 담아냈다.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들의 고민과 문제 해결 과정에 함께 공감하고 같은 상황에 있는 분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MIT 출신 미국 변호사인 서동주는 2010년 하버드 대학 남성과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나 이혼했다. SBS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한 서동주는 이혼 사유에 대해 "내 인생이 없어진다는 느낌이 들어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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