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현령 기자] 배우 선우은숙과 이혼 소식을 알린 아니운서 유영재가 삼혼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8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 ‘충격 단독! 재혼이 아니었다. 선우은숙도 몰랐던 유영재 과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진호는 해당 영상에서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삼혼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첫 번째 전처와 이혼 이후 유영재는 골프 선수와 재혼을 진행했다. 유영재가 골프에 관심이 높은 이유”라고 전했다.
하지만 유영재의 두 번째 결혼은 오래 가지 못했다. 이진호는 “두 번째 여성과의 이혼 후 유영재는 돌싱으로서의 삶을 즐겼다”라며 “이 과정에서 라디오 방송에서 작가로 일하고 있던 A 씨와 깊은 관계를 오랫동안 유지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진호는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결혼 직전까지 여성 A씨와 깊게 만났다고 주장했다. A씨는 유병재와 동거하며 유병재의 라디오 작가 일과 매니저 일 등을 맡았다. 이진호는 A씨가 2~3주간 잠시 지방으로 내려간 사이 유병재가 선우은숙과 빠르게 혼인신고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진호는 선우은숙이 유영재의 삼혼 사실을 몰랐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그는 “선우은숙 지인들에게 확인을 했으나 지인들 역시 관련 내용에 대해 전혀 몰랐다”라며 “특히 선우은숙 역시 지인들에게 유영재가 재혼이라고 밝혔다”라고 말했다.
이진호는 “유영재는 첫 번째 전처와 결혼, 출산과 이혼을 진행했고 두 번째 골프선수와 재혼과 이혼을 진행했다”라며 “세 번째 A씨와는 깊은 관계를 맺었다. 이런 만남을 거쳐 선우은숙과의 결혼이 진행된 셈”이라고 덧붙였다.
유영재는 해당 의혹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2022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신뢰와 신앙을 쌓아오다 빠르게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해졌다. 이들은 지난 5일 18개월 만에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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