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민지 기자] 배우 김용건이 거주 중인 한강뷰 아파트가 공개되면서 대중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022년 2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 김용건은 새로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방송을 통해 확인한 그의 집 내부는 화려한 시티뷰와 뻥 뚫린 한강뷰가 동시에 펼쳐지는 구조로 쾌적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김용건은 집을 방문한 전현무, 김숙, 허재에게 자신의 집을 소개했다. 옷이 가득한 옷방을 보여주던 김용건은 출연진들에게 즉석에서 옷을 선물하는 등 남다른 큰 손을 자랑했다. 스튜디오에서 전현무는 "저 때 받은 옷이 60만 원" 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김용건의 집 거실 복도에 걸려있는 그림이 매우 초고가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해당 그림을 본 김숙은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이라면서 "요즘 경매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작가 중 한 분이신 우국원 작가님 작품이다"라며 감탄했다.
실제 우국원 작가의 작품은 그림 한 점에 1억 원 이상의 경매가를 기록하는 등 매우 고가의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김용건은 해당 그림에 대해 "작년에 힘든 일 있을 때 늘 여기 보고 손 모으고 기도했다. 많이 기도했다"라며 당시 임신 스캔들에 대한 심정을 암시하기도 했다.
앞서 김용건은 지난 2021년 39살 연하 A씨와 임신 스캔들에 휩싸이며 대중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김용건과 A씨는 2008년 한 드라마 종영 파티에서 만나 13년간 좋은 관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용건은 A씨에게 임신 중절을 강요했다는 혐의로 고소를 당한 바 있으나 현재는 극적으로 화해한 상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양육비 걱정은 없겠어", "이러다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오시는 거 아냐?", "막내는 진짜 황금수저로 자라는 거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용건은 개그맨 김구라와 함께 오는 18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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