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결국 고민하던 쌍꺼풀 수술을 했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서는 '연예인 최초! 성형 과정 공개하는 장영란 (100% 리얼, 이유 있음)'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장영란, "25년 만에 성형수술을 한다.."
이날 장영란은 "아까 양치하면서 나의 마지막 눈에게 인사했다. 25년을 함께 살았다"라며 "이제는 치켜뜬 눈으로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라고 말하며 성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장영란은 "성형 브이로그 아닌 눈의 기능적 개선 과정이라고 하자. 자꾸 눈꺼풀이 내려온다"라며 "25년 만에 성형수술을 한다. 너무 떨린다"라고 덧붙였다.
'눈썹 밑 거상술'을 하게 된 장영란은 "남편에게는 (수술하는걸) 얘기했는데 애들한테는 얘기 안 했다"라고 말한 뒤, 수술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갔다.
장영란을 본 남편 한창은 "무서워. 여보가 아니다. 재혼한 거냐, 누구세요"라며 "안 힘들었냐, 괜찮냐"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술 10일 후 장영란은 "어려지지 않았냐, 이영애처럼 하려고 한다. 말만 안 하면 이영애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가만히 있어도 눈이 크게 떠있으니까 눈이 시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영란은 "이 영상을 많이 고민했다."라며 "내 가족 같으니까 (성형 사실을) 오픈했다. 뻔히 티 나는데 '살 빠져서' 이런 멘트는 싫었다. 예쁘게 봐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2주 후의 모습을 공개한 장영란은 "아직도 잔 부기가 있지만 눈 웃음이 된다"라며 "이 얼굴로 더 많은 웃음을 드릴 테니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영란, "가족들이 제가 성형하는 걸 죽기보다 싫어해"
앞서 공개된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서는 장영란이 쌍커풀 수술 상담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성형 외과를 방문한 장영란, 성형을 안 한 지 25년이 넘었다고 말하며 "25년 동안 얼굴에 칼 한 번도 안 댔다"라며 첫 번째 방문한 병원의 전문의는 "졸린 눈이 있어 거상과 눈매 교정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사는 "수술하면 캐릭터가 바뀔 수 있다. 배우 이영애 스타일로 바뀔 수 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고, 이를 들은 장영란은 "너무 좋다"라고 기뻐했다.
두 곳의 병원 상담을 마친 장영란은 집으로 돌아가던 중 쌍커풀 수술을 했을 때의 가족들의 반응을 보기 위해 수술한 척 눈썹에 거즈를 붙인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장영란은 "남편과 애들이 제가 성형하는 걸 죽기보다 싫어한다."라며 집으로 들어갔고 장영란의 남편 한창은 장영란을 보자마자 "뭐야?"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한창은 "한 거 어떡하냐. 붓기 빨리 빼야하니 한약 당귀수산 가져오라고 할게."라며 애정을 표했고, 장영란은 몰래카메라임을 밝혔다.
이에 한창은 놀란 듯 눈물을 보이며 "성형은 절대 안 된다. 왜 이쁜 얼굴을 그러냐. 있는 그대로가 예쁘다"라며 반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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