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의 최민환과 그룹 라붐 출신 율희의 이혼이 대중의 관심사가 되면서, 최민환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이후 율희를 향한 악성 댓글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최민환과 삼남매의 일상이 그려졌으며, 이에 시청자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시청자들의 눈물과 우려
9일 율희의 인스타그램에는 최민환과 삼남매의 방송 출연을 본 시청자들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일부 시청자들은 "엄마 보고 싶다는 재율이 보고 눈물이", "아이들은 언제 만나세요?" 등의 댓글로 걱정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한, "양육비는 주면서 노세요. 양육비가 먼저랍니다", "애들 불쌍해서 어떡하냐" 등 격한 반응을 보이는 시청자들도 있었습니다.
방송에서 최민환은 이혼 후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어른들이 결정한 일 때문에 아이들이 속상해하는 현실"에 대해 언급하며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살겠다는 다짐을 전했습니다. 특히 첫째 재율이가 엄마를 보고 싶어하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앞으로의 방송 예고
오는 14일 방송에서는 재율이가 율희와 영상통화 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입니다. 최민환은 "아이들에겐 소중한 엄마"라며 율희를 언급했지만, 이는 시청자들에게 복잡한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상황입니다.
최민환과 율희는 2018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었으나, 결혼 5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이혼 후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고 있으며, 이들의 새로운 시작과 아이들의 행복을 바라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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