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빚까지 갚아 줬는데"... 개그우먼 임미숙, 남편 김학래 불륜 사실 자진 폭로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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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빚까지 갚아 줬는데"... 개그우먼 임미숙, 남편 김학래 불륜 사실 자진 폭로한 이유는?

오토트리뷴 2024-04-09 08:07: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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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개그우먼 임미숙이 남편 개그맨 김학래의 바람기를 대놓고 저격해 이목을 끌고 있다.

▲임미숙, 김학래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임미숙, 김학래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임미숙은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남편 김학래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학래는 “50억 원 빚을 진 적이 있는데 아내가 다 갚아줬다”고 고백했다.

이에 임미숙은 "사업을 통해 빚을 갚게 됐다"고 전하면서 "이전에 운영하던 피자집과 한식당은 장사가 잘 안 돼 정리했다"고 그간의 고충을 털어놨다.

김학래는 “(매장을) 새벽 6시까지 영업하는 게 힘들었고 불륜 커플들이 많이 방문해 괴로웠다”며 “불륜 커플은 딱 보면 안다. 손깍지를 끼고 있다. 진짜 부부는 하염없이 강물만 본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미숙, 김학래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임미숙, 김학래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에 임미숙은 “불륜은 여자 의상부터 다르다. 파인 옷을 주로 입는다”며 “한 번은 불륜인 줄 모르고 단골이 왔길래 ‘또 오셨네요’ 했더니 진짜 부인이랑 온 거였고 부부싸움이 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미숙은 “이 분(김학래)이 경험자니까 알지 않냐”고 말하며 김학래의 과거 외도를 직접적으로 언급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임미숙은 이에 멈추지 않고 “불륜커플이 카페에서 싸우고 남성이 가버렸다. 여성은 옷 단추를 풀고 울고 있는데 학래 씨가 달래 주고 옷도 잠가준다고 하더라”라고 말하며 김학래의 바람기를 또 한 번 저격했다. 그러자 김학래는 "카페가 원래 좀 춥다"며 너스레를 떨어 애써 분위기를 풀었다.

▲임미숙, 김학래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임미숙, 김학래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앞서 임미숙은 과거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를 통해 김학래의 외도와 도박, 빚보증 등을 폭로하며 이로 인해 공황 장애를 앓고 있는 사실까지 밝힌 바 있다.

임미숙은 “살면서 남편하고 늘 좋을 수만은 없다. 속상한 얘기가 있어서 숨길 것 없이 다 얘기했더니 3일 동안 실시간 검색 1위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학래가) 속 썩이긴 했다. 남편이 그 당시에 항상 바쁘고 집에도 잘 못 들어오고 아이디어 회의를 밤새워할 때가 있어 얼굴을 볼 수 없었다”며 “그렇게 세월을 보내다 보니 혼자 마음이 아파 우울해지고 공황 장애 등이 왔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임미숙과 김학래는 1990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 중국집을 운영하는 사업가로 전향해 활동하고 있다.

khj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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