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 제작진은 8일 엄현경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포스터 속 엄현경은 가죽 재킷을 입고 바이크에 올라탄 모습으로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한다. 자신감 넘치는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그는 '비련의 여주인공? 영 내 스타일 아닌데!'라는 문구처럼 시원시원하고 솔직 담백한 용수정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
'용감무쌍 용수정'은 현대판 거상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엄현경 분)과 그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서준영 분)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이다.
10년 차 베테랑 쇼호스트 용수정 역을 맡은 엄현경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그는 '삶이 엿을 준다면 엿장수가 돼 다 팔아버린다'는 신조로 살아가며 자신에게 닥친 시련마저도 거침없이 이겨내는 용수정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엄현경은 굳센 심지를 가진 용수정과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며 드라마에 생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용감무쌍 용수정'은 5월 6일 저녁 7시 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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