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수: 더 그레이' 전소니, 두 개 인격 왔다갔다…전세계 홀린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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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수: 더 그레이' 전소니, 두 개 인격 왔다갔다…전세계 홀린 연기

뉴스컬처 2024-04-08 13:58: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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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전소니가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기생수: 더 그레이' 전소니. 사진=넷플릭스
'기생수: 더 그레이' 전소니. 사진=넷플릭스

지난 5일 공개와 동시에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시청자들을 기며들게 만드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전소니 역시 나날이 물오르는 연기와 싱크로율 높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전소니는 극중 수인 역을 맡았다. 수인은 자신의 몸을 노린 기생생물 하이디와 기묘한 공생을 시작하게 된 인물로, 전소니는 그야말로 수인이라는 인물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보는 이들이 단숨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그는 외롭고 상처 많은 수인의 감정을 밀도 높은 연기로 섬세하게 그려내며 작품을 촘촘히 채웠다. 수인과 하이디 두 인격을 오가는 모습을 신비스러운 색깔로 표현하며 에피소드 내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싹쓸이했다.

무엇보다 날렵한 몸놀림으로 모두를 긴장하게 만든 전소니의 액션 장면은 '기생수: 더 그레이'의 중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앞서 VFX 기술을 접목한 액션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공개 전부터 기대감과 호기심이 극대화됐다. 공개된 작품 속 전소니는 기대 이상으로 움직임을 소화하며 쫄깃한 재미와 함께 작품에 몰입감을 더했다. 여기에 수인과 하이디를 위화감 없이 오가는 모습으로는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하며 '기생수: 더 그레이'에서만 느낄 수 있는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또한 전소니는 극중 인물들과의 다양한 관계성 안에서 특별한 케미를 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보살펴준 철민(권해효 분)과는 다정다감 케미를, 우연한 계기로 함께 기생생물을 쫓게 된 강우(구교환 분)와는 투닥투닥 찐친 케미를 발산했다. 이는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자극하며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재미를 선사했다. 다채로운 캐릭터들과 신선한 전개, 여기에 VFX 기술로 탄생한 기생생물들의 비주얼까지 상상 이상의 볼거리 속에서 전소니의 존재감이 강렬했다는 평이다.

이렇듯 캐릭터에 완전히 '착붙'된 연기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전소니가 계속해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기생수: 더 그레이'는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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