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대한민국 미래 위해서"... 배우 이영애, 김건희 여사와 불거진 친분 논란에 입 연 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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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대한민국 미래 위해서"... 배우 이영애, 김건희 여사와 불거진 친분 논란에 입 연 입장은?

오토트리뷴 2024-04-08 09:44: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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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이혜나 기자] 배우 이영애와 김건희 여사가 친분 관계를 맺고 있다고 주장했던 가짜뉴스에 다시 이목이 쏠렸다.

▲이영애, 김건희 여사 (사진=이영애 SNS, 대통령실 제공)
▲이영애, 김건희 여사 (사진=이영애 SNS, 대통령실 제공)

앞서 이영애는 故 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을 위해 건립추진위원회에 약 5,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현재 윤석열 정부와 여당이 故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한 재평가를 촉구하며 기념관 건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영애 역시 친야 성향의 대중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피할 수 없었다. 

특히 이승만 대통령의 재임 당시 자행됐던 민간인 학살 사건은 현재까지도 올바른 진상 규명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다. 친야 성향의 네티즌들의 가입하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영애의 후원금 기부에 대해 "저 쪽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역사 인식까지 참 안타깝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다른 네티즌들 역시 "솔직히 너무 실망이다", "굳이 저렇게 티를 내야 했나" 등의 실망스러운 반응을 남겼다.

▲이승만 전 대통령 동상 (사진=이승만대통령동상건립추진위원회 제공)
▲이승만 전 대통령 동상 (사진=이승만대통령동상건립추진위원회 제공)

논란이 거세지자 이영애는 "나도 아이 엄마니까 우리나라가 행복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건립 모금 참여로 의견이 다른 국민에 불편한 마음을 드렸다면 다시 한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이후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에는 이영애와 윤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친분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영상이 게재되면서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열린공감TV는 '김건희와 이영애, 그리고 김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영애가 이승만 기념관 건립에 동참한 사실과 함께 두 사람의 관계를 파헤쳤다. 그러면서 지난 2012년 이영애의 쌍둥이 남매 돌잔치에 김건희가 참석했다는 점과, 이영애가 김건희나 코바나 컨텐츠 행사에 적극 참여한 점을 빌미로 해당 주장을 뒷받침했다.

▲이영애, 김건희 여사 (사진=이영애 SNS, 대통령실 제공)
▲이영애, 김건희 여사 (사진=이영애 SNS, 대통령실 제공)

이후 이영애 측은 해당 사실을 전면 부인하며 반박했다. 그녀의 법률대리인 측은 "국민을 반목시키는 가짜 뉴스"라며 "허위 사실로 여론을 호도하고 두 아이의 엄마를 욕되게 하고 있어 공인으로서 피해를 보고 있으니 공식 사과를 요청한다"고 전했다.

이어 "일부 언론의 편향적 선동으로 선량한 국민이 속아 분열이 심화한다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자유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며 "국민화합을 위해 정상적인 언론의 역할 수행을 당부한다"고 강력히 대응했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아레나옴므플러스'에 출연해 그간의 근황과 자신의 일상 등을 공유하며 팬들과 만났다.

lhn@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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