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함에 결국 우울증까지"… 가수 이특, 기안84 때문에 망했다고 폭로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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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함에 결국 우울증까지"… 가수 이특, 기안84 때문에 망했다고 폭로한 이유는?

오토트리뷴 2024-04-08 09:44: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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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혜주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방송에 나와 심한 우울감을 느꼈다고 고백해 이목이 집중됐다.

▲기안84, 이특 (사진=MBC'나혼자산다', tvN'슈퍼TV')
▲기안84, 이특 (사진=MBC'나혼자산다', tvN'슈퍼TV')

지난달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슈퍼주니어 이특, 김희철, 은혁, 예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특은 "욕심이 많이 없어졌다. 스트레스 받으면서 일을 하고 싶지 않더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MC가 "일 중독이 아니었냐"고 묻자 이특은 "일 중독이었는데 안 되는 건 안된다는 걸 깨우쳤다"며 말문을 뗐다.

이특은 "그때부터 머리를 길렀다"며 "방송한지 20년 됐는데 쭉 하다 보니 특별한 캐릭터가 없다"며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이어 "자꾸 욕심내니까 우울증이 오고 내가 너무 힘들어지더라"고 털어놨다.

▲이특 (사진=MBC'라디오스타')
▲이특 (사진=MBC'라디오스타')

이를 듣던 김구라가 ”이특이 국민 MC를 꿈꿨는데 노력에 비해 결과는 아쉬웠다“고 평하자 이특은 "꾸준히 하면 위로 올라갈 줄 알았는데 트렌드가 바뀌면서 나는 꾸준히 내려갔다"고 씁쓸한 모습을 보였다.

김희철은 "이특이 진행을 잘하는데 요즘엔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구라가 "이특이 아무리 진행을 잘하면 뭐 하냐. 기안84가 갠지스강에서 목욕하면 끝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희철도 “갠지스 물 한 번 마시면 끝이다. 너도 그래라. 기안84가 나오고 나서 여행 예능이 다 망했다"고 발끈했다.

▲김희철, 이특 (사진=MBC'라디오스타')
▲김희철, 이특 (사진=MBC'라디오스타')

이특은 남의 험담 하나를 풀겠다며 “유세윤 형과 ‘너목보’(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오래 했다. 형이 요즘 새로운 걸 꿈꾼다고 해서 일을 줄이는 줄 알았더니 TV만 틀면 계속 나오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본인 설 곳 없어서 불안함에 우울증까지 왔다니ㄷㄷ", "기안84가 많이 바꿔놓긴 했지 ㅎㅎ", "이특 요즘 조용하다 했어", "이특 진행 깔끔하게 잘 보는데 아쉽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특은 2005년 그룹 슈퍼주니어로 데뷔해 'U', '쏘리 쏘리' 등의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예능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리즈, '히든트랙', '놀라운 대회 스타킹' 등의 프로그램 MC로도 활약했다.

kh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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