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정예원 기자] 변우석과 김혜윤이 함박눈 사이에서 대면했다.
8일 첫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윤종호, 김태엽) 제작진이 류선재(변우석 분)와 임솔(김혜윤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류선재와 임솔이 2022년 12월 31일, 얼굴을 마주한 극적인 순간이 담겼다. 콘서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류선재는 한강대교 위에서 눈을 맞고 있는 팬 임솔을 발견했다. 고장난 휠체어로 인해 어쩔 줄 몰라하던 중 최애와 만난 임솔은 흩날리는 눈발 사이로 가까워지는 류선재를 바라보며 온몸이 굳어버렸다. 이에 류선재는 임솔에게 우산을 씌워주며 설렘을 자아냈다.
또한 임솔을 향한 류선재의 씁쓸한 미소가 포착됐다. 갑작스런 최애 영접에 깜짝 놀란 임솔과 달리 류선재는 사연이 가득 찬 눈빛으로 슬픈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스틸에 등장한 두 사람의 서사가 앞으로 펼쳐질 로맨스에 어떤 연결고리가 될 것인지 시청자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가 사망하자 열성팬 임솔이 그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스르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로, 8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뉴스컬처 정예원 jyw84@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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