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7일, JTBC '사건반장'에 등장했던 주장과 실제 송하윤이 전학을 갔던 시기가 어긋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 차례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실제 송하윤이 반포고등학교에서 압구정고등학교로 전학을 간 것은 고등학교 3학년이던 2004년 7월.
하지만, 최근 송하윤의 학교폭력 의혹을 공론화시킨 JTBC '사건반장' 속 학교폭력 피해 제보자는 "2004년 8월 경에 불려나가 90분 동안 따귀를 맞았으며, 그 후에 송하윤이 전학을 갔다"고 주장했다.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 2004년 1월 29일 제정돼 그 해 7월 30일부터 시행됐다는 사실 때문에, 이러한 미묘한 날짜 차이에 대해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특히, 학교폭력 가해자의 강제전학에 해당하는 '8호' 조치에 송하윤이 실제로 해당됐는지 조차 의문이 드는 상황.
송하윤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 측은, JTBC '사건반장'에서 등장한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는 입장만 밝혔을 뿐, 송하윤의 8호 강제전학조치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송하윤이 한창 중요하던 고등학교 3학년 시기에 전학을 간 이유가 뭐냐"며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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