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배우 조진웅이 7년간 교제한 여자친구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한 사연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조진웅은 6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7년간 교제해온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조진웅은"여자친구가 고3일 때 부산 연기학원 입시생과 연기 선생님 관계로 만났으며 서울에 온 여자친구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해 7년간 교제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진웅은 "상견례를 했다. 이 친구가 없으면 여기까지 못 왔을 것"이라며 "여자친구가 프러포즈를 기대하고 있더라 그걸 꼭 해야 하냐고 물었다가 혼났다"고 말했다. 이에 MC 강호동이 프러포즈를 권하자 조진웅은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했다.
조진웅은 "민아야, 가끔 네가 왜 내 옆에 있을까 생각할 때가 있는데 네가 정말 나를 잘 믿어주고 어디서든 기 안 죽게 해주고 유일하게 오늘 아침에도 문자를 해줬다"라며 "앞으로도 난 네가 계속 필요할 것 같다. 결혼해주라"고 영상 편지를 보내며 눈물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한 조진웅은 인터뷰 중 "'무릎팍 도사'에서 프러포즈 후 아내 분이 눈물을 보이셨냐"는 질문에 "아니다. 그렇지 않았다"고 답했다.
조진웅은 "아내가 '그건 아니지 내 눈을 보고해라'라고 했다"며 "'다시?'라고 물으니까 '다시 해야지'라더라. 그래서 사실 결혼 전까지 프러포즈를 못 했다. 계획을 했는데 깜빡했다"고 말했다.
조진웅은 뜨거운 대중의 관심 속에 2013년 롯데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지인, 동료 배우들, 가족을 포함한 약 4,000명 의 하객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 사회는 배우 장혁이 맡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부산 사나이", "사제지간에서 연인이 됐네", "결혼해서 잘 살고 계셨구나", "같은 남자가 봐도 진짜 상남자다", "은근히 사랑꾼의 매력이 있는 듯", "멋있는 진웅이 형"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진웅은 연극 배우로 활동하다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스크린 첫 데뷔를 했다. 이후 영화 '범죄도시', '독전' 등에서 내공 있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최근 조진웅은 영화 '노 웨이 아웃'에 주연 배우로 출연해 촬영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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