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가수 자이언티와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채영의 열애설이 불거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한 매체는 자이언티와 채영이 6개월째 연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채영은 자이언티를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나 동료 이상의 감정이 싹텄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이에 관계자는 “자이언티와 채영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 성격이 숨기고 감추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이미 주변 지인들은 이들의 교제를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서울 한남동과 연희동 부근에서 주로 데이트를 즐겼으며 사람이 없는 조용한 골목을 돌며 산책하는 등의 데이트를 했다고 알려졌다.
열애설과 관련해 자이언티와 채영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서로를 응원하며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자이언티는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결혼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연애는 항상 관심 있다. 벌써 제가 30대 중반이라서 부모님은 '결혼 언제 하냐' 그런 말을 하기 시작했다"라며 "운이 좋으면 5년 안에 (결혼하지 않을까) 모르겠다"라고 기대했다.
앞서 채영의 동료인 트와이스 지효 또한 최근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지효는 지난달 25일 스켈레톤 선수 출신 방송인 윤성빈과 1년째 교재 중이라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를 보도한 매체는 "두 사람은 운동으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당시 지효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생활적인 부분이라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고 전했고 윤성빈의 소속사 측 또한 “선수의 사생활은 파악하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같은 그룹인데도 입장 차가 다르네”, “지효 터진지 얼마나 됐다고…”, “그래도 둘 다 좋은 사람 만난 거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채영은 2015년 트와이스로 데뷔해 현재 월드 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를 전 세계 27개 지역에서 진행 중이다. 자이언티는 2011년에 데뷔해 ‘양화대교’, ‘꺼내 먹어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으며 현재 독립 레이블 ‘스탠다드 프렌즈’를 차려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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