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 은퇴 선언하더니"... 이병헌 협박녀 김시원, 갑작스레 결혼 소식 전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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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은퇴 선언하더니"... 이병헌 협박녀 김시원, 갑작스레 결혼 소식 전한 이유는?

오토트리뷴 2024-04-05 14:29: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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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이혜나 기자]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김시원이 깜짝 근황을 전해 팬들을 놀래켰다. 

▲김시원 (사진=김시원 SNS)
▲김시원 (사진=김시원 SNS)

걸그룹 '글램'의 전 멤버이자 '이병헌 협박녀'라는 명칭으로 알려져 있는 김시원이 (개명 전 이다희) 결혼 소식과 함께 모바일 청첩장 링크가 첨부된 SNS 게시글을 작성했다.

김시원은 "한 분 한 분 인사드려야 하나 갑작스럽게 인사를 전합니다. 저희 두 사람이 오랜 기다림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라며 "너그러운 마음으로 감싸주시고 부디 오셔서 저희 두 사람에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놀란 팬들은 서둘러 첨부된 모바일 청첩장 링크를 클릭했다. 그러나 해당 링크에는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문구 아래 "뻥이야"라고 적혀 있었다. 장난을 치기 위해 임의로 제작한 청첩장이었던 것이다.

▲김시원의 청첩장 (사진=김시원 SNS)
▲김시원의 청첩장 (사진=김시원 SNS)

김시원이 해당 게시글을 게재한 날짜는 4월 1일로, 만우절을 맞아 팬들에게 귀여운 장난을 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네티즌들은"누나... 진짜 예쁘면 다야?", "와 대박 진짜 결혼하는 줄", "이렇게 진지하게 거짓말 하기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시원은 지난 2014년 걸그룹 글램 활동 당시 이병헌과의 술자리를 갖던 도중 그가 음담패설을 하는 장면을 촬영해 해당 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바 있다. 당시 김시원은 항소심에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김시원 (사진=김시원 인스타그램)
▲김시원 (사진=김시원 인스타그램)

이후 아프리카 BJ로 전향한 김시원은 2년 연속 '아프리카 BJ 대상'을 수상하며 인기 BJ로 거듭났다. 김시원은 방송을 통해 무려 24억 원에 달하는 별풍선 수입을 얻은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김시원은 지난 1월 돌연 은퇴를 선언하며 방송을 중단한 상태다. 그녀는 자필 손편지를 통해 "이 글이 마지막 편지이자 마지막 공지일 것 같다"며 "(은퇴 사유는) 영원히 설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인사를 건넸다. 

lhn@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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