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X지현우, 스킨십에 설렘 폭발...서로 품에 안겨서 눈맞춤까지('미녀와 순정남')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임수향과 지현우가 묘한 기류가 흐르며 한층 가까워진다.

6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5회에서는 ‘톱배우’ 박도라(임수향 분)와 ‘드라마 PD’ 고필승(지현우 분) 사이에 설렘 기류가 흐른다.

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앞서 도라와 필승은 ‘톱배우’와 ‘드라마 PD’로 15년 만에 방송국에서 재회했다. 도라는 필승을 기억하지 못했지만, 필승은 도라가 알아볼까 조마조마하며 그녀와 함께 일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도라가 필승이 조감독으로 내정된 드라마 출연을 확정 짓게 되면서 두 사람은 계속 엮이게 됐고 필승의 정체를 의심하는 도라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하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5회 본방송을 하루 앞둔 5일 공개된 스틸에는 촬영장에서 알콩달콩 분위기를 자아내는 도라와 필승의 모습이 담겼다. 재회의 순간부터 서먹서먹했던 두 사람이지만, 서로의 품에 안겨 있는 등 어느새 가까워진 이들의 초밀착 스킨십이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도라가 첫사랑 대충과 필승이 동일 인물임을 알게 된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도라가 필승의 존재를 알고도 모른 척하는 것인지 혹은 그를 기억하지 못했지만, 본능적으로 그에게 이끌리는 것인지 드라마 촬영장 사이에서 포착된 도라의 의미심장한 얼굴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그런가 하면 필승 또한 자신도 모르게 도라가 신경 쓰여 혼란스러움을 겪는다. 도라와 엮이고 싶지 않았지만, 함께 작업을 해야 하는 이상 필승은 드라마 여주인공 도라의 비위를 맞춰가며 그녀를 계속 마주쳐야 한다. 예상치 못한 현실을 마주한 필승의 솔직한 속내는 무엇일지, 그의 험난한 방송국 생활에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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