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슬 기자] 배우 백일섭의 사위가 방송에서 이민 계획 공개한 후 백일섭 팬들에게 오해를 받고 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에서는 배우 백일섭과 딸 부부가 만나 최근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백일섭 사위는 "요즘 아버님 팬들이 저희 가게에 찾아오신다."며 방송 출연 후 고충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아빠하고>
그는 "팬분들이 오셔서 저희 부부에게 이민을 가지 말라고 하신다. 가게에 전화를 걸어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신다."며 "그분들이 '이제까지 아버지가 생활비 지원도 다 해줬는데 애들 유학비까지 달라는 거냐' 하면서 오해를 하고 계시더라. 어제만 해도 10분 정도가 그러셨다. 저희는 전혀 그런 생각을 해본 적도 없다."며 억울해 했다.
백일섭 딸은 “저번 방송에서 내가 아빠에게 학교 사진을 보여주는 모습이 학비를 달라는 모습으로 보였나 보다."라며 씁쓸해 했다. 백일섭 사위 역시 "저희 부부는 결혼 후에 단 한 번도 부모님에게 의지해 본 적이 없다. 오히려 아버님께서 더 연로해지시면 어떻게 잘 모실 수 있을지 그런 고민을 주로 하고 있다.”며 "아내가 자녀들과 이민을 갈 경우 백일섭과 살 생각도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백일섭이 “내 걱정은 하지 마라.”라고 말하자 사위는 “제 진심”이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백일섭 딸은 "이민을 계획하던 시기에는 거리낄 게 없었지만 지금은 좀 더 염두 해야 될 게 많아졌다. 아빠와 의논도 하고 다른 분들의 조언도 듣고 하다 보니 쉽게 결정할 문제가 아니더라. 심사숙고해서 여러 방면으로 고민해 보려고 한다”고 복잡한 속내를 알렸다.
해당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딸 가게까지 찾아가는 건 심했다", "가족끼리 잘 의논해서 결정하게 그냥 좀 두지", "딸이 고민이 많아 보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44년생인 백일섭은 73세의 나이에 졸혼을 선언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 그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에 출연해 따뜻한 부녀애를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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