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되려고 출연한 거였는데"... 배우 백일섭 사위, 방송 나간 이후 겪은 남모를 고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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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되려고 출연한 거였는데"... 배우 백일섭 사위, 방송 나간 이후 겪은 남모를 고충은?

오토트리뷴 2024-04-05 13:38: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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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이슬 기자] 배우 백일섭의 사위가 방송에서 이민 계획 공개한 후 백일섭 팬들에게 오해를 받고 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백일섭, 백일섭 사위 (사진=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백일섭, 백일섭 사위 (사진=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지난 3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에서는 배우 백일섭과 딸 부부가 만나 최근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백일섭 사위는 "요즘 아버님 팬들이 저희 가게에 찾아오신다."며 방송 출연 후 고충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팬분들이 오셔서 저희 부부에게 이민을 가지 말라고 하신다. 가게에 전화를 걸어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신다."며 "그분들이 '이제까지 아버지가 생활비 지원도 다 해줬는데 애들 유학비까지 달라는 거냐' 하면서 오해를 하고 계시더라. 어제만 해도 10분 정도가 그러셨다. 저희는 전혀 그런 생각을 해본 적도 없다."며 억울해 했다.

▲백일섭 사위 (사진=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백일섭 사위 (사진=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백일섭 딸은 “저번 방송에서 내가 아빠에게 학교 사진을 보여주는 모습이 학비를 달라는 모습으로 보였나 보다."라며 씁쓸해 했다. 백일섭 사위 역시 "저희 부부는 결혼 후에 단 한 번도 부모님에게 의지해 본 적이 없다. 오히려 아버님께서 더 연로해지시면 어떻게 잘 모실 수 있을지 그런 고민을 주로 하고 있다.”며 "아내가 자녀들과 이민을 갈 경우 백일섭과 살 생각도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백일섭이 “내 걱정은 하지 마라.”라고 말하자 사위는 “제 진심”이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백일섭 딸은 "이민을 계획하던 시기에는 거리낄 게 없었지만 지금은 좀 더 염두 해야 될 게 많아졌다. 아빠와 의논도 하고 다른 분들의 조언도 듣고 하다 보니 쉽게 결정할 문제가 아니더라. 심사숙고해서 여러 방면으로 고민해 보려고 한다”고 복잡한 속내를 알렸다.

▲백일섭 사위 (사진=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백일섭 사위 (사진=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해당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딸 가게까지 찾아가는 건 심했다", "가족끼리 잘 의논해서 결정하게 그냥 좀 두지", "딸이 고민이 많아 보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44년생인 백일섭은 73세의 나이에 졸혼을 선언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 그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에 출연해 따뜻한 부녀애를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is@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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