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추녀만 됐어"… 이혼 소송 황정음, 남편 상간녀 저격에 결국 사과문까지 게재한 이유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괜히 추녀만 됐어"… 이혼 소송 황정음, 남편 상간녀 저격에 결국 사과문까지 게재한 이유는?

오토트리뷴 2024-04-05 09:44:32 신고

3줄요약

[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배우 황정음이 전 남편의 불륜녀 폭로와 관련해 사과문을 게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황정음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황정음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황정음은 지난 4일 “제가 개인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며 "제가 무관한 분을 남편의 불륜 상대로 오해하고 일반인분의 게시글을 제 계정에 옮겨 모욕감을 느낄 수 있는 용어들을 작성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황정음은 "현재 피해 입으시는 분은 남편과 일면식도 없는 사건과 무관한 분들이고 상간녀가 아니다. 그로 인해 악플을 받고 추측성 내용으로 큰 피해를 입게 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정정했다.

이어 그녀는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고 피해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 공과 사를 명확히 구분해야 하는데 혼란스러운 감정 상태에서 잘못된 판단을 하여 대중분들께도 피로감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황정음 사과문, A씨와 나눈 대화 (사진=채널A 강력한 4팀')
▲황정음 사과문, A씨와 나눈 대화 (사진=채널A 강력한 4팀)

앞서 황정음은 지난 3일 자신의 SNS 계정에 A씨의 계정 사진과 게시물을 캡처해 올리며 “추녀야 영돈이와 제발 결혼해 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 돼?”라는 글을 게재했다.

캡처된 A씨의 게시물에는 “1박으로 방콕 간 사람은 나밖에 없을 거다. 그만큼 잊지 못할 여행이 됐다. 이영돈 고맙다”며 “아무 생각 없이 다 때려치우고 여행만 다니고 싶다. 꿈 깨야지”라는 문구가 게재되어 있다.

황정음은 A씨를 향해 “제발 내 남편과 결혼해 주겠니? 내가 이리 올리는 이유는 딱 하나다. 가출한 영돈아 이혼 좀 해주고 태국 가”라고 덧붙이며 불륜 사실을 간접적으로 폭로했다.

이에 A씨는 4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황정음 님이 저격한 이영돈 상간녀 아니다. 이영돈 님이 뭐하시는 분인지도 모르고 그분도 제 존재 자체를 모르실 거다”라며 “황정음 님 메시지 확인해달라”고 해명글을 게재했다.

▲황정음 저격글, A씨 입장 (사진= 채널A 강력한 4팀)
▲황정음 저격글, A씨 입장 (사진= 채널A 강력한 4팀)

A씨의 친구 또한 “이영돈은 ‘이영ㅇ’이라는 내 이름 때문에 생긴 별명이다. 황정음 남편 이영돈 씨를 지칭하는 게 아니다”라며 “제대로 된 정정 글과 사과 부탁드린다. 근거 없는 스토리에 제 친구들과 저까지 피해 입고 있다. 그렇게 못하겠다면 명예훼손죄로 신고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지나가던 A씨 추녀만 됐네", "너무 성급함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힘들어도 힘내세요 정음씨"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정음은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khj2@autotribune.co.kr

Copyright ⓒ 오토트리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