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배우 전종서가 연일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인터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전종서는 한 잡지사와의 인터뷰에서 함께 작업한 감독들로부터 어떤 말을 듣냐는 질문에 "알 수 없는 배우"라고 답했다. 소중한 것을 잃어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없지만 사회적 공분에 감정이입하면서 시선을 정확하게 가져갈 수 있다"고 말했다.
전종서는 이어 "저는 머리보다 몸이 앞선다"며 "저는 직감적인 사람이다. 늘 제 감을 믿고 틀리든 맞든 그 감에 따라 산다"고 했다.
전종서는 "저란 사람은 업앤다운도 심하고 변덕도 심하고 뭔가에 금방 빠지지만 싫증도 잘 낸다"며 "가지고 있는 것을 다 버리기도 하고 새로 다 사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주변에는 안정적인 사람들을 둔다"고 말했다.
'버닝'과 '콜'을 찍을 때는 정말 과열된 상태였다"고 언급한 전종서는 스물넷 데뷔하기 전까지의 삶에 대한 질문에 "데뷔 전의 저는 철이 없었다. 예쁜 거, 휘황찬란한 거, 비싼 거 지금은 관심 없는 것들에 관심이 많았다"며 "연기를 시작하고부터는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전종서는 어떤 게 두렵냐는 질문에 "무료한 것"이라고 답하며 "'발레리나' 이후의 작품인 '웨딩 임파서블'과 '우씨왕후'도 새로운 전종서의 궤적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멋 없다고 생각하는 게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너무 많이 걱정하는 사람"이라며 "확신 없고 의심 많고 걱정하는 사람보단 자신 있게 하는 사람이 근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알 수 없는 미묘한 매력이 있다", "철이 없었다고 스스로 인정하는 게 성숙해진 듯", "언니는 당당해서 더 멋져", "감정 기복이 심한 편인가 보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4일 오전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는 "캐나다에서 유학했던 전종서와 중학교까지 같은 학교에 다녔다"며 "툭하면 애들 체육복, 교복을 훔치거나 뺐고 애들이 안 주면 욕하고 괴롭혔다"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저도 한때 체육복을 안 줬다가 전종서에게 욕설을 들었고 화장실까지 쫓아와 문을 발로 차 무서워서 조용해지면 밖으로 나갔다"고 전했다.
전종서의 소속사 앤드마크는 해당 글에 대해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판단하였기에 공식적인 대응을 자제해왔다"라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자 한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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