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아나운서가 후배 아나운서와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14F'에는 '태안에 등장한 그녀, 설렘에 경로를 이탈해 버린 대호의 자동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대호, '띠동갑 차이' 함예진과 달달 데이트
이날 공개된 '4춘기' 콘텐츠에서 김대호는 후배 아나운서 함예진을 만나 태안 데이트에 나섰다. 이들은 태안 드라이빙, 캠핑 코스 체험을 했다. 함예진은 "여행을 자주 다니시냐"라고 물었고, 김대호는 "요즘 바빠서 여행을 자주 못 다녔다"라고 답했다. 이에 함예진은 김대호에게 '대스타'라고 칭찬했다.
두 사람은 바다 앞 캠핑장에 도착했다. 김대호는 제작진들에게 "고맙습니다 다들. 여러모로"라고 인사했다. 이어 함예진이 캠핑은 처음이라고 하자, 김대호는 "저랑 처음인 건가. 그러면 제가 리드할게요"라며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대호는 함예진에게 상차림을 부탁하며 "남자 혼자 뭘 다 하려고 하면 안 된다. 같이 오신 분께도 일거리를 드려야 한다. 그래야 앉아 있는 것보다 낫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함예진에게 "오늘 같이 드라이빙도 같이 하고 그랬는데 나이가 어떻게 되냐"라고 질문했다.
이후 김대호는 함예진과 띠동갑 차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집에 가자"라며 '철컹철컹' 제스처를 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대호는 "아저씨라 그러나, 오빠라 그러나? 솔직히 말해서 오빠는 아니지 않나"라며 호칭에 대해 고민하기도 했다. 김대호는 뒤늦게 함예진이 아나운서임을 알고 허탈해했다. 이후 그는 함예진에게 선배다운 면모를 뽐냈다.
김대호 아나운서, 현재 활동은?
한편 김대호는 1984년생으로, 올해 40세다. 그는 2011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 신입사원'에 출연해 김초롱, 오승훈과 함께 최종 3인으로 선발되며 MBC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정식 입사했다.
현재 김대호는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또한 그는 취미를 찾는 유튜브 웹 예능 '4춘기'에도 출연하며 누리꾼들에게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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