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이순재, 故 오현경 향한 애틋한 진심 “나도 곧 갈 거니까 다시 만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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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이순재, 故 오현경 향한 애틋한 진심 “나도 곧 갈 거니까 다시 만나세”

iMBC 연예 2024-04-03 21:30:00 신고

이순재가 동료 배우들을 향한 뭉클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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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38회 ‘거침없이 하이킥’ 특집에서는 동시통역사 정현영&이은선, 개그맨 김경식, 배우 이순재가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이 “신구 선생님이 몸이 편찮으셨을 때 눈물 흘리셨다고?”라며 심부전증 진단을 받은 신구에 대해 말했다. 이순재는 “걱정했는데 빨리 털고 일어나더라”라며 안도했다. 또한, 신구에게 영상편지로 “연극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면서? 끝나야 나도 좀 해볼 거 아니야”라며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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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는 얼마 전 세상을 떠난 고 오현경을 떠올리며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이자 TBC 개국 멤버다. 아주 명쾌하고 유쾌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개국 멤버 6명 가운데 남은 게 나 하나밖에 없으니까, 결국엔 내가 따라가야 하거든. 내가 가면 그 여섯 명이 저승에서 만날 수가 있잖아”라며 웃음 지었다.

그는 “가장 행복한 건 공연을 하다가 죽는 것이다. 무대에서 쓰러져 죽는 게 가장 행복한 죽음”이라며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유재석이 인생에 관해 묻자, 이순재가 “나를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한 의미가 있을 것이다. 자신을 비하하지 마라. 나라고 불가능할 이유가 없지 않겠는가”라고 답해 울림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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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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