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슬 기자]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전종서와 영화감독 이충현이 드라마에 함께 등장해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2일 tvN <웨딩 임파서블> 의 최종회에서는 이충현 감독이 깜짝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이날 드라마 속에서 이충현 감독은 촬영을 하다 실수를 한 아정(전종서)에게 짜증을 내며 "연습 안 하셨냐. 다시 가겠다."라고 면박을 줬다. 이에 전종서는 "다시 해보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그에게 고개를 숙였다. 웨딩>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이충현 감독의 드라마 출연을 두고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일부 시청자들은 "갑자기 이충현 감독이 등장해서 몰입감을 깬다", "로맨스 작품인데 실제 연인을 등장 시키다니" 등 두 사람이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보였다.
반면 “큰 배역도 아니고 금방 지나가서 나온 줄도 몰랐다”, “특별 출연할 수도 있지”, "오히려 재밌었다" 등 이충현 감독의 출연이 크게 상관없었다는 반응도 있었다.
앞서 전종서와 이충현은 2020년 넷플릭스 영화 <콜> 에서 배우와 감독으로 인연을 맺었고 이듬해 12월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이후 두 사람은 각종 방송, 인터뷰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왔다. 콜>
전종서와 이충현은 <콜> 외에 영화 <발레리나> 도 함께 작업했으며, 이충현 감독의 단편을 원작으로 한 티빙 시리즈 <몸값> 에도 전종서가 출연해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또 이충현 감독은 지난해 2월 부친상을 당한 전종서의 곁을 지키며 상주를 맡기도 했다. 몸값> 발레리나> 콜>
한편, 지난 2일 12회로 막을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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