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타임즈=신윤정 기자] 숨어 듣는 명곡 줄여서 '숨듣명'. 나만 아는 명곡, 밖에서 듣거나 누구한테 말하기 부끄러운 노래다. 서브컬처 장르도 과거에는 조용히 혼자 즐기는 느낌이 강했다면 이제는 대중성이 높아졌다.
기자도 대중들의 인기를 받고 있는 서브 컬처 게임을 체험해 보기 위해 컴투스의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를 플레이했다. 플레이하는 순간 '조용히 방문을 잠갔다'. 아무도 물어보지 않았지만 누가 쳐다보면 "일 하고 있는 중입니다"라고 설명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다.
오토바이 헬멧 미착용 범칙금 2만원. (캡처=신윤정 기자)
그간 액션, 오픈월드 위주의 장르 게임을 주로 플레이해 왔던 기자에게 스타시드는 '에픽세븐 메이드 카페'를 방문했을 때처럼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스타시드는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로 인류 멸망을 막기 위해 플레이어가 가상세계로 뛰어들어 AI 소녀인 ‘프록시안’들과 함께 싸우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잘 짜여진 스토리와 화려한 효과들로 시작하는 인트로는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재밌게 느껴졌다. 몰입도 높은 인트로 덕분에 완성도 게임의 세계관에 대해 이해하기 쉬웠고, 이 내용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도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반은 아스니아 보안국 소속 프록시안 '아이렌'과 '마나', '오로라'와 함께 게임의 조작, 구성 등을 익히기 위한 챕터로 구성됐다.
게임 내 전투 장면. (캡처=신윤정 기자)
전투는 '자동 전투', '자동스킬'을 지원하고, 전투 속도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이용자에 맞게 템포를 선택할 수 있다.
최대 5명까지 팀 구성이 가능하고, 각 캐릭터들의 역할과 속성이 달라 출격 전 최대한 유리하게 배치해 전략적으로 구도를 편성해야 하는데 '전투력 우선', '속성 우선' 등 선택을 통해 자동으로 배치 가능하다.
매끄러운 성우들의 연기력과 메인 스토리 중간 짧게 삽입된 애니메이션으로 변화구를 줘 지루하지 않게 게임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
인스타 시드 화면. (캡처=신윤정 기자)
이외에도 '프록시안 스토리', '이벤트 스토리', '아카이브', '팩션 스토리', '인스타시드' 등 여러 콘텐츠들도 있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인스타시드는 대표 소셜 미디어 '인스타그램'을 패러디했다. 실제 인스타그램처럼 DM(Direct Message)으로 1:1 대화, 게시글 하트 누르기 등으로 각 캐릭터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
짧은 시간 게임을 플레이 했지만 서브컬처 게임만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대화나 선택지 등 캐릭터와 교감할 수 있는 포인트도 많았는데 이 부분이 서브컬처 게임만이 담아낼 수 있는 특장점이라 생각했다.
출시한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따끈한 신상 게임 스타시드가 앞으로 이용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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