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릇 없는 함은정, 밥 먹다 거슬린다고 자리 박차고 나가('수지맞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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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 없는 함은정, 밥 먹다 거슬린다고 자리 박차고 나가('수지맞은 우리')

뉴스컬처 2024-04-03 13:44: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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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수지맞은 우리’의 함은정이 백성현을 향해 쌀쌀한 태도를 보인다.

3일 저녁 8시 30분 방송 예정인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8회 방송에서는 둘만의 저녁 식사 자리를 가진 진수지(함은정 분)와 채우리(백성현 분)가 또 다시 부딪친다.

'수지맞은 우리'. 사진=몬스터유니온, 삼화네트웍스
'수지맞은 우리'. 사진=몬스터유니온, 삼화네트웍스

앞선 방송에서 수지는 우리가 자신의 대진을 서준 것에 대한 고마움으로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저녁을 먹던 중, 우리가 던진 한마디에 수지의 표정이 돌변한다.

공개된 스틸 속 굳은 표정의 수지와 레스토랑에 덩그러니 혼자만 남은 우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갑작스럽게 냉랑한 기운을 뿜어내는 수지에 우리는 영문을 알 수 없다는 듯 의아해 한다.

식사 자리에서 대화를 나누던 중, 우리가 조심스럽게 한 마디를 건네자 수지의 표정이 굳어진다. 이어 수지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우리를 난처하게 만드는데. 평범했던 식사 자리에서 수지의 표정을 어둡게 만든 우리의 말은 이들 관계에 큰 파장을 불러올 예정이다.

또한 수지는 우리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인사하고 쌩 하니 자리를 벗어난다. 한 순간에 벌어진 이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는 우리가 수지에게 어떤 태도를 취하게 될지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또한 두 사람에게 얽힌 사연이 극에 어떤 분위기 반전을 꾀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렇듯 사사건건 부딪치며 관계가 좀처럼 좁혀질 줄 모르는 두 사람의 티격태격 에피소드는 보는 재미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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