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뉴진스 대만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시민들에게 민폐를 끼쳤다는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대만 현지 제작업체가 사과문을 발표했다.
2일 쯔유스바오(自由時報) 등에 따르면 현지 뮤직비디오 제작사였던 레이궁즈쭤(雷宮制作)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우선 제작사는 뮤직비디오 스태프 모집 내용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에 대해 “당사 및 우리와 계약한 배우 에이전시의 책임이다. 한국 걸그룹 및 한국 측 촬영 관계자들은 관련 사실을 전혀 몰랐고 합리적 비용을 지불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으로 영향을 받은 분들과 그 관계자들께 사과드린다. 향후 오해를 초래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 3월 30일 대만 타이베이의 한 거리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바 있다. 당시 촬영 스태프가 강제로 길을 막고 주변에서 이를 지켜보던 시민들의 휴대전화를 검사, 사진 삭제 등을 강요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소속사 어도어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만 내에선 현지 거리에서 촬영팀이 도로 사용 허가만을 받았을 뿐 도로 폐쇄 허가를 받지 못했고 사건이 확산하면서 현지 인력에 대해 최저임금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등의 의혹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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