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스팀 시장에서 멀티플레이 공포 서바이벌 인기작 ‘리썰 컴퍼니’의 향이 짙게 나는 신작이 등장해 화제다. 공포 소재의 협동 멀티플레이 기반 신작 ‘콘텐츠 워닝’이 그 주인공으로, 공포물과 유튜버라는 특색있는 조합과 함께 새로운 서바이벌 대세 게임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 ‘콘텐츠 워닝’
‘콘텐츠 워닝’은 협동 서바이벌 장르에 공포, 유튜버라는 독특한 키워드를 결합한 신작이다. 인기 영상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플레이어 일행이 일반인들이 찾지 않는 갖은 공포와 위험으로 가득 찬 공간에 영상을 찍으러 간다는 설정을 지니고 있다.
독특한 콘셉트에 맞춰 ‘콘텐츠 워닝’의 플레이의 흐름 역시 파티 구성, 구세계(Old World) 탐험 및 영상 촬영, 살아남은 멤버들과 함께 영상 업로드 및 반응 시청 순으로 이어진다.
실제 유튜브 생태계와 마찬가지로 게임 내에서도 양질의 영상을 선보일수록 광고 수입이 높아지며, 해당 수익으로 더 고성능의 영상 장비, 생존에 요구되는 각종 아이템 등을 구매하며 플레이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 4월 3일 스팀 전세계 최고 인기 게임 순위(사진=스팀)
‘콘텐츠 워닝’의 인기는 3일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인기 게임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일 최다 동시 접속자 수 또한 20만 명을 넘어서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일 출시 직후 24시간 게임 무료 배포 이벤트를 진행한 점 역시 ‘콘텐츠 워닝’의 인기에 큰 힘을 보태고 있으며, 개발진은 3일 게임의 소유자가 62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게임의 신규 DLC를 출시한 공룡 서바이벌 ‘아크: 서바이벌 어센디드’가 DLC와 함께 모처럼만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게임 본편인 ‘아크: 서바이벌 어센디드’는 3일 스팀 전세계 최고 인기 게임 순위 6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DLC ‘아크: 밥의 톨 테일’은 7위 자리에 안착했다.
이외에도 50% 할인 행사를 펼치고 있는 ‘사이버펑크 2077’이 전세계 인기 9위로 올라서며 장수 인기작의 면모를 뽐내고 있으며, 2일 스팀 출시된 플린트 개발 신작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전세계 인기 44위로 출발을 알리고 있다.
▲ 4월 3일 스팀 최다 플레이 게임 순위(사진=스팀)
한편, 스팀은 오는 4월 15일부터 22일까지 올해 주요 특정 장르 테마 할인 행사 중 하나인 ‘스팀 FPS 게임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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