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MBN '한일가왕전'이 첫 방송부터 안방을 뜨겁게 달궜다. 한일 가수들이 본 대결을 앞두고 탐색전을 시작한 가운데, 눈을 뗄 수 없는 무대가 이어졌다. 그러나 옥의 티도 있었다. 3부가 시작됨과 동시에 방송을 끝내 시청자들에게 항의를 받았다.
지난 2일 밤 10시 '한일가왕전' 첫 회가 방송됐다. 이날 '현역가왕' TOP7과 '트롯걸즈재팬' TOP7이 서로를 마주한 가운데 '탐색 대결'을 펼쳤다.
한국팀은 마이진이 기선을 잡고 마리아, 김다현, 전유진이 출격해 K트롯의 매운맛을 보여줬다. 특히 전유진은 패티김의 '사랑은 생명의 꽃'을 선곡, 680점을 받아 '1대 현역가왕'의 저력을 확인 시켰다.
일본팀은 '국민 여동생' 스미다 아이코를 시작으로 '15만 팔로워, 숏폼의 여신' 카노우 미유, '엔카 신동' 아즈마 아키, '트롯걸즈재팬' 1위 후쿠다 미라이가 출격해 남다른 비주얼과 실력을 과시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한일가왕전' 첫 회는 총 3부로 나뉘어 방송됐다. 1부는 10시부터 2부는 10시 20분부터 11시 50분까지 계속됐다. 본격적인 대결이 2부에서 펼쳐진 것이다.
방송말미 순서대로라면 한국 가수의 무대가 보여져야 하는데, 갑자기 일본 맏언니 우타고코로 리에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후 우타고코로 리에의 점수 확인을 앞두고, 3부가 시작된다고 예고 됐다.
밤 11시 50분 쯤 '한일가왕전' 3부가 시작되자마자 다음주 예고편이 등장했다. 시청자들이 "3부 어디 갔어?"라며 당황할 때, 광고와 함께 화면 오른쪽 상단에 '천기누설 스페셜' 방송을 알리는 제목이 걸렸다.
도대체 '3부'를 왜 붙인걸까. 방송이 끝난 후 한참동안 오픈톡에서는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3부가 '천기누설'이냐?" "'천기누설' 끝나고 3부 하느냐" "3부를 왜 한다고 한거냐"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일가왕전' 2회는 오는 4월 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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