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걸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이 공개 연애 5주 만에 헤어졌다.
소속사 씨제이엔터테인먼트는 2일 "이재욱이 촬영중인 작품에 집중하기 위해 결별을 결정했다"라며 "두 사람은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카리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이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지난 2월 27일 디스패치는 이재욱과 카리나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양측 소속사는 "알아가는 단계다.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부탁하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 여파로 한때 SM엔터테인먼트 주가가 급락하기도 했다. 또한 일부 팬들은 SNS 댓글 등을 통해 분노를 표출했다. 결국 카리나는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사과하기도 했다.
카리나는 2020년 그룹 에스파로 데뷔해 '넥스트 레벨' '스파이시' '새비지' 등으로 글로벌 인기를 얻었다. 이재욱은 2018년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데뷔, '어쩌다 발견한 하루' '환혼' '로얄로더'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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