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방송된 SBS '푸바오와 할부지2'에는 작년 2월 일본에서 중국으로 돌아간 팬더 샹샹의 모습이 공개됐다.
일본에서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팬더 샹샹은 중국에서 9개월의 현지 적응 기간을 마치고 관람객 앞에 나선 상황이었다.
샹샹은 일본말을 하는 목소리를 듣고 멈칫하더니 귀를 쫑긋 세우고 가만히 귀를 기울였다.
평소 우두커니 앉아 음식 먹기에 여념이 없는 것과 달리 이날 샹샹은 관람객들에게 가까이 다가왔다. 이어 샹샹은 마치 인사를 하듯 한동안 관람객들과 눈을 맞췄다. 산다라박은 "나중에 푸바오 보러 갈 때 푸바오가 이렇게 해주면 울 것 같다"고 말했다.
강 사육사는 "푸바오가 너무 잘 지내면 약간 서운하긴 하겠지만 그래도 잘 지내면 좋을 것이다. 그래도 알아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눈물을 흘리며 "요즘 매일 푸바오 때문에 울다가 웃다가 한다. 잘 못 보겠다. 항상 즐겁게 보던 푸바오 영상이 슬픔이 쌓이기 시작하니까"라며 계속 훌쩍였다.
강철원은 "예전에는 제가 나서서 팬들을 위로하며 슬퍼하지 말라고 했다. 있을 때 최대한 사랑을 해주고 갈 때는 행복하게 잘 살라고 응원을 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
한편 화요일 밤 10시20분 방영되는 '푸바오와 할부지2'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판다 푸바오와 강철원, 송영관 사육사의 만남과 이별을 관찰하는 토크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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