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화가 박신양이 그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는 배우에서 화가로 변신한 박신양이 출연해 그림을 팔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박신양, "그림 값 보다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이날 박신양은 자신의 작업실 겸 전시회장에 이진호, 장수원, 조수빈, 안현배를 초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뉴욕에서 심리학을 전공 중인 딸을 언급했다.
박신양은 "딸이 다람쥐, 찐빵 같다. 귀엽다"라며 "친구 같은, 한없이 봐줄 수 있는 이래라저래라 하지 않는 아빠가 되고 싶다. 항상 보고 싶은 존재다"라며 애정을 표했다.
이어 자신의 작업실에 대해 박신양은 "제가 10년 동안 그렸던 130여 점의 그림들이 이곳에 있고, 한 번에 보이는 큰 전시들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직접 채색을 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박신양은 "백조가 흑조가 되는 순간이다. 색이 확 변화하는 게 통쾌함이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수빈은 "사람들이 그림의 실물을 보고 압도 당해서 소장 욕구가 생긴다고 한다던데, 그림을 판매하지 않는 이유는 뭐냐"라고 궁금해하며 물었다.
그러자 박신양은 "다른 이유는 없다"라며 "그림은 제 생각들을 온전히 표현해서 그린다. 그림 값이 얼마인지보다는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안현배는 "작가들은 사람들의 피드백을 궁금해한다"라며 "내 그림을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작가도 궁금해한다. 몰랐던 부분을 다른 사람들이 발견해 줄 때도 있다"라고 부연했다.
이에 이진호는 "(장수원과) 저 같이 그림을 모르는 시점에서는 이거 파는 거냐, 작가 살아있어? 살아있으면 안 산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박신양, "연기에 대한 그리움 없다"
최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배우 박신양이 게스트로 출연해 그림과 연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날 박신양은 화가로서의 생활을 언급하며 10년 동안 130여 점의 그림을 그리며 전시회를 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전했다.
4년간의 연기 공백을 가진 박신양에게 강지영 아나운서는 "연기 활동에 대한 그리움이 없냐"라고 묻자 박신양은 “저에게 연기든 그림이든 똑같은 표현이기 때문에 그리움은 없다"라고 답했다.
이에 강지영 아나운서는 "너무 솔직한 답변이다"라고 말하자 박신양은 "다만 좋은 작품, 좋은 캐릭터가 있다면 열심히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그림 판매에 대해 박신양은 "많은 분들이 파는 거냐고 물어본다"라며 "미술관은 파는 데가 아니라고 여러 번 답했더니 '안 판다'라고 기사를 쓰더라. 숨 막혔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감동'에 대해 박신양은 “감동을 받아서 배우를 하고, 감동을 받아서 그림을 그려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내가 그런 감동을 만들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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