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슬 기자] 배우 송하윤이 학교 폭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동료 배우 박민영과의 사이를 밝힌 방송에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달 JTBC <아는 형님> 에는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에서 악녀 캐릭터를 열연한 송하윤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호동은 "드라마에서 라이벌 관계인 배우들은 실제로도 사이가 서먹하다던데"라며 송하윤과 박민영의 불화설을 화두에 올렸다. 내> 아는>
송하윤은 "실제로도 그렇긴 하다. 연기할 때는 서로 인사도 안 하고 말도 안 섞는다. 연기라고 하더라도 현장에서 안 좋은 말을 주고받아야 하는데 이게 사실 상처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라이벌 관계로 나오는 배우랑은 촬영장에서 모르는 사람처럼 지내게 되더라.”라고 대답했다. 그녀는 특히 "이번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드라마에서 유난히 몰입하는 때가 많았다"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그러면서 송하윤은 "연기하는 나와 현실의 나를 따로 분리하기 위해서 현장에서는 모르는 사람처럼 지내도 집에 돌아와서는 박민영에게 '송하윤은 민영이를 많이 존중하고 사랑하고 있어'라고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며 촬영 당시 일화를 고백했다.
해당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송하윤과 박민영의 돈독한 관계에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 1일 송하윤이 학교 폭력 논란에 휘말리면서 대중들은 충격에 빠졌다. 송하윤과 학창 시절 동창임을 밝힌 한 익명의 제보자는 "어떤 이유에서 맞았는지 지금도 모르고 한 시간 반 동안 계속 따귀를 맞았던 것만 기억한다"며 송하윤의 폭행 사실을 폭로했다.
송하윤의 소속사 측은 해당 사실을 전면 부인하며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이며 해당 사실은 모두 거짓"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제보자와 만남을 시도했으나 거부했다"며 "무분별한 억측과 추측성 내용이 확산하고 있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송하윤은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에서 데뷔 21년 만에 처음 악역에 도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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