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욱이 카리나와 결별했다고 밝히며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이재욱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관계자는 4월 2일 한 언론 매체에 "이재욱은 현재 촬영 중인 작품에 집중하고자 결별을 결정, 두사람은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동료로 남게 됐다"고 결별 이유와 함께 결별했음을 밝혔습니다.
이어 "향후 각자의 위치에서 좋은 활동으로 인사 드릴 것"이라며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부탁했습니다. 이로써 에스파의 카리나와 이재욱은 지난 2월 열애를 인정한 후 약 5주만에 안타까운 결별 소식을 전하게 됐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프라다 브랜드 컬렉션에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드라마 촬영, 공연 등으로 바쁜 가운데에도 산책 등 소박한 데이트를 즐기며 예쁜 사랑을 키워갔습니다.
"열애설때문에 중국 트럭시위 협박까지".. 결국 사과문까지 올렸던 카리나
한편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이 지난 2월 27일 "서로 알아가는 중"이라며 열애를 공식 인정하자 카리나의 연애에 충격받은 일부 팬들은 SNS에 '유지민은 봐라' 해시태그를 달아 비난하고, SM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에 트럭 시위까지 이어갔습니다.
한 중국 팬이 보낸 것으로 알려진 트럭 시위 전광판에는 "카리나는 7년 동안 노력한 자신에게 미안해야 한다"며 "당신이 직접 당신의 진로를 망쳤다. 당신의 모든 노력이 하나의 연애로 인해 모두 부정되고 있다. 당신은 만족합니까?"라며 강한 비난의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또한 "카리나, 팬이 너에게 주는 사랑이 부족하니? 당신은 왜 팬을 배신하기로 선택했습니까?"라며 "직접 사과해 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하락한 앨범 판매량과 텅 빈 콘서트 좌석을 보게 될 거다"라는 협박성 문구까지 함께했습니다.
에스파는 4세대로 분류되는 걸그룹 중 유일하게 중국인 멤버인 닝닝이 있기 때문에 중국 팬덤 비중이 높은 편인데 중국 팬들은 주로 공동구매를 통해 에스파의 앨범을 구매하하기도 합니다. 흔히 '큰손'으로 불리는 이들은 혼자서 30만~40만장의 앨범을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카리나는 팬들에게 자필 사과문을 전했습니다.
지난 3월 5일 늦은 밤, 카리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는데 그는 "우선 많이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고 또 많이 놀랐을 마이(팬덤명)들에게 조심스러운 마음이라 늦어졌다"고 운을뗐습니다.
이어 "그동안 저를 응원해준 마이들이 얼마나 실망했을지 그리고 우리가 같이 나눈 이야기들을 떠올리며 속상해하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그 마음을 저도 너무 알기 때문에 더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해졌으면 하는 마음에 편지를 쓰게 됐다"며 "혹여나 다시 상처가 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을 무릅쓰고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데뷔한 순간부터 저에게 가장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준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카리나는 "마이들이 상처받은 부분 앞으로 잘 메워나가고 싶다"며 "마이들에게 항상 진심이었고 지금도 저한테는 정말 소중한 한 사람, 한 사람이다"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끝으로 "제 마음을 다 표현하기에 짧다면 짧은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마이들에게 실망시키지 않고 더 성숙하고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지켜봐달라. 마이들 밥 잘 챙겨먹고 좋은 모습으로 만나자. 미안하고 많이 고맙다"고 전했습니다.
카리나 사과문을 본 누리꾼들은 "뭐가 미안한지 알맹이가 쏙 빠진 사과문이다. 차라리 안 쓰는 게 나았을 정도다", "연애하는 게 범죄도 아닌데 사과문까지 쓰게 한 이 분위기가 너무 기괴하다", "카리나도 상처 많이 받았을 것 같다. 평소에 팬들 잘 챙기기로 유명하던데 연애 한 번 했다고 팬들이 다 돌아서서", "사과 방식이 잘못됐다. 버블에 사과문을 보냈어야지 인스타에 공개적으로 올리면 팬들 유난이라고 다른 사람들에게 욕 먹지 않나. 저렇게 팬 욕먹게 하면 팬 더 떠난다" 등의 반응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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