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박찬욱 감독의 신작 ‘도끼’(THE AX) 출연을 검토 중이다.
2일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이병헌이 박찬욱 감독의 ‘도끼’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도끼’는 박찬욱 감독이 오랜시간 준비해 온 프로젝트다. 공식 석상에서도 여러 차례 ‘도끼’를 언급하며 꼭 완성하고 싶은 작품으로 꼽은 바 있다.
‘도끼’는 추리소설 대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1996)를 원작으로 한다. 소설 ‘액스’는 중산층 한 남자가 선망하던 상사에 광기어린 집착을 보이다가 실직한 후, 재취업에 실패하면서 잠재적 경쟁자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살인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은 2000년 개봉한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병헌은 2004년에도 박찬욱 감독이 참여한 한중일 합작영화 ‘쓰리, 몬스터’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병헌의 ‘도끼’ 출연이 성사된다면 박찬욱 감독과 무려 20년 만에 재회하는 것이라 영화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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