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노희경 작가 신작 출연 제안 받아…11년 만에 재회 될까?

 

[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배우 송혜교가 노희경 작가의 신작 드라마 출연을 제안받아 두 사람의 재회가 성사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송혜교는 노희경 작가의 신작 시놉시스와 기획안을 전달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송혜교와 노희경 작가는 2008년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2013년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함께하며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두 작품 모두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특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섬세한 감성과 탄탄한 스토리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신작은 방송계를 배경으로 한 시대극으로 알려졌다. 노희경 작가는 '거짓말', '꽃보다 아름다워', '굿바이 솔로', '디어 마이 프렌즈', '우리들의 블루스' 등을 통해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뛰어난 작가성을 입증했다.

한편 송혜교는 현재 영화 '검은 수녀들' 촬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신작 드라마 출연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