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60대男 “태백 광산 형님들 찾고 싶어” 뭉클 사연 (‘물어보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TVis] 60대男 “태백 광산 형님들 찾고 싶어” 뭉클 사연 (‘물어보살’)

일간스포츠 2024-04-01 22:06:19 신고

3줄요약
사진제공=KBS JOY 캡처
60대 남성이 오래된 인연들을 찾기 위해 ‘물어보살’에 출연했다. 

이 사연자는 1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 출연해 “1986년 태백 광산에서 광부로 일했다. 나는 석탄을 옮기는 업무를 했다”며 “형님들과 술을 마실 때면 형님들은 자제해서 마시는데 난 그때 20대라서 많이 마셨다. 형님들이 내게 약도 사주셨다”고 떠올렸다. 

또 “술김에 생활비로 즉석 카메라를 사고, 술이 깬 후에 후회를 한 적이 있다”며 “그때 형님들이 술 조금만 마시라고 말을 하면서 돈을 주머니에 넣어주시더라”고 고마워 했다.
사진제공=KBS JOY 캡처

 

그러면서 “형님들이 나보다 4~5살 많다”며 “1989년 초에 석탄 산업 합리화 정책으로 전체 광산이 없어졌는데 일자리를 잃고 수원으로 가기로 했다”며 “형님들이 짐을 다 싸주고 태백에서 수원까지 같이 가줬다. 그 눈밭 길에 같이 와서 이삿짐을 함께 옮겨줬다”고 고마워 했다.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