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슬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최병길 PD와 이혼을 발표한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 십계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0일 서유리는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축하해달라. 제가 솔로가 된다"며 이혼 소식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중들은 과거 방송에서 서유리와 최병길이 공개한 신혼 생활 모습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
당시 TV조선 <아내의 맛> 에 출연한 두 사람은 결혼 십계명을 공개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해당 방송에서 서유리와 최병길은 신혼여행을 앞두고 직접 부부 십계명 작성에 나섰다. 이날 이들은 각자 상대방에게 요구하고 싶은 십계명을 작성하고 그것을 서로에게 건네준 후 상대방의 십계명을 읽었다. 아내의>
최병길의 십계명 1번은 "자기가 입은 옷은 자기가 처리한다"였다. 서유리의 십계명 1번은 "보증서지 않기"였다. 그녀는 “오빠 귀가 얇다.”라며 걱정을 내비쳤다.
이어 최병길은 서유리가 작성한 십계명 중 10번을 읽었다. 서유리의 10번은 "가슴 수술 안 할게요"였다. 해당 문장을 읽은 최병길이 만족스러운 웃음을 짓자 서유리는 “가슴수술이 하고 싶다.”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최병길은 “진짜 싫다”라고 표정을 굳혔다. 당시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아내 생각하는 건 최병길 밖에 없네", "스윗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응원했다.
앞서 서유리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에 출연해 “저 결혼해요”라며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해당 방송에서 서유리는 "솔직히 최병길 PD는 첫 인상이 매력 있고 호감 가는 인상은 아니었다."고 고백하면서도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비디오스타>
서유리는 "최병길 PD와 여러 이야기를 나누다가 '감독님은 매력이 있다. 그렇지만 나는 지금 누군가를 쉽게 만나서 사랑하고 헤어지고 할 상황은 아니다. 이제는 결혼할 남자를 만날 거다.'라고 했는데 최병길 PD가 '그러면 결혼해요'라고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혀 핑크빛 결혼 생활을 예고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현재 네티즌들은 "결혼을 너무 쉽게 생각한 듯", "알콩달콩 잘 사는 줄 알았는데", "얼마나 힘들었으면 이혼을 결심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8년 대원방송 성우극회 1기로 데뷔한 서유리는 애니메이션 '강철의 연금술사', '도라에몽', '드래곤볼', 게임 '던전 앤 파이터', '서든 어택' 등에서 목소리 연기를 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is@autotribune.co.kr
Copyright ⓒ 오토트리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